SK에너지는 제약 영업사원 차량관리 시스템인 '법인차량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SK에너지에 따르면 법인차량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은 현재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과 요동치는 환율로 체감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점점 가중되는 기업들의 차량운영비용 절감방안으로서 기업 경영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법인차량관리시스템(FMS)은 차량의 효율성 및 이용편의성(예약/사용/비용청구)을 높이는 시스템 및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관리 업무 개선 및 전문화를 통한 차량관리 지표화로 주기적 리포팅 및 체계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하며, 분산된 차량관리업무의 집중화 및 간소화로 현업의 관리 업무부담을 최소화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효성의 경우 차량에 비치된 운행일지의 운행실적과 현업부서의 요청에 따라 지급하던 업무용차량을 FMS의 운행데이터를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운행데이터에 따라 운행이 많은 부서는 전용차량을 지급하고 있다,

적은 부서들의 차량을 모아 Pool차량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기존 5~10% 증가하던 업무용차량대수가 기존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대상의 경우 영업사원에게 매월 차량운영비용을 지급하던 형태에서 직원들의 영업환경 개선을위해 렌터카를 지급하고 FMS의 운행데이터를 기준으로 운행실적에 따라 비용을 지급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법인차량 관리시스템이 제약 영업사원 들의 효율적 영업관리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