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새내기 약사들의 복약지도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한 ‘2009 신입약사 복약지도 강좌’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이번 새내기 약사 복약지도 강좌는 약학위원회(담당 부회장 민병림, 위원장 하지영) 주관으로 10주 동안 김성철 약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를 수료한 새내기 약사는 모두 44명으로 김다영 약사가 신입약사들을 대표해 조찬휘 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종강식에 참석한 조 회장은 "이번 강의가 약사로서 출발하는 첫 단추일 것"이라며 "10주 강의가 밑거름이 돼 모범적인 약사, 변화에 앞서가는 약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병림 부회장도 "10주 동안 약사의 정체성 3대 요건 중 복잡성에 대해 배운 시간이었다"며 "필수성과 배타성은 각자 노력을 통해 습득하는데 경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