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2003년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을 14일 위촉하고, 1차회의를 가졌다.

추진위(위원장 허갑범, 연세대 의대 교수)는 의학계 10여명을 비롯해, 치의학·보건사회의료계·자연과학 및 교육계·시민단체·언론·교육부·복지부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또 올 상반기 중 의학전문대학원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관계법령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의학전문대학원은 4년간 다른 학문을 전공해 학사학위를 받은 후 4년간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교육을 받은 4+4 학제이다.

위원명단

■의학

△김명석(카톨릭대 교수, 의대학장) △김보완(경북대) △백영흥(전남대) △안덕선(고려대) △안윤옥(서울대, 의대부학장) △이근(이화여대) △이무상(연세대, 의대교육학과장) △이종욱(서울대) △최종상(고려대) △허갑범(연세대)

■치의학

△이승일(연세대 교수) △정종평(서울치대 학장)

■보건사회의료계

△백상호(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개발실장) △정경배(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자연과학 및 교육

△유욱준(KAIST 교수) △이현청(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시민단체

△김용익(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

■언론

△김철중(조선일보 의료전문기자)

■정부부처

△구관서(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변철식(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