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지난달 30일 영등포구의사회(회장 백경열)와 첫모임을 갖고 앞으로 의약분업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약사회 박영근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5명과 의사회 백경열회장 등 회장단 5명이 회동한 이 자리에서 양단체는 모임을 통해 원활한 유대관계를 맺기로했다고 약사회측은 전했다.

박영근회장은 "의사회가 정부의 포상제에 대해 약사단체가 참여하지 않은 부분을 무척 아쉬워 했다"며 "비록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만 협력을 통해 의약분업에 대처해 나가자는데 양단체가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