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의협, 방송사와 분업 재평가 시사다큐 제작 추진

검색

채용
정보

의협, 방송사와 분업 재평가 시사다큐 제작 추진

기사입력 : 10.10.05 06:46:37

7 가

플친추가

TFT 결과물 도출 이후 정부 재평가 확신…"여론 환기 중요"

▲의협 의약분업 재평가 TFT(위원장 윤창겸)가 4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약분업 재평가 방안으로 의약분업과 관련한 여론 조사 및 문제점을 다룬 시사방송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가닥을 잡았다.

의협 의약분업 재평가 TFT(위원장 윤창겸)가 4일 오후 7시 30분 의협 사석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안건을 논의했다.

의사 회원 1천 여명 대상 설문조사

당초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설문조사 문항의 경우 의약분업 제도의 문제점, 의약분업 철폐시 정책 대안, 선택분업·직능분업 시 운영 여건 유무, 약사의 임의·대체조제로 인한 부작용, 약사의 변경조제 경험 유무, 의약분업 이후 수입 변화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날 각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윤용선(지인내과원장) 위원은 "모 리서치 조사에서 의사 회원 1천 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할 때 7천 만원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재평가를 하지 않을 경우 의협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윤창겸 위원장은 "의약분업 재평가는 의협 수장과 복지부 장관이 약속한 이야기"라며 "약사회까지 의약분업 재평가 TFT를 구성, 대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재평가는 꼭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설문 문항과 관련, 대한약사회와 대립각을 세우려고 하는 것 같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재윤(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위원은 "설문 문항이 약사를 겨냥하고 의사들에게 대체조제, 임의조제를 묻고 있다"며 "직접 겨냥하기 보다 의협 차원에서 약사의 불법 진료행위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테일페이퍼 증정 이벤트참여 →

이에 대국민 최종 문항은 약제비 절감 방안 항목 추가, 병원 근처 문전 약국 현황 항목 추가, 의약분업 이후 수입 변화 항목 삭제 등을 통해 내주 내 설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사방송·대국민 홍보 안내문 제작

의약분업 재평가 두 번째 방안으로 시사방송 프로그램 기획, 의약분업 대국민 안내문 및 홍보 포스터 제작·배포 등으로 국민 인식 조사 등이 진행된다.

TFT는 현재 공중파 방송사와 '의약분업은 정말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인가?-의약분업 10년에 대한 재조명'을 주제로 한 다큐프로그램을 기획, 접촉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약분업 시행 10년이 지났지만 국민, 의료계, 정부가 겪고 있고 모두가 만족하지 못한 현실에 대해 다각적 입장에서 접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국민 안내문은 '의약분업 제도를 국민 중심적인 관점에서 국민, 의료공급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로 재편하는 노력을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TFT는 "의약분업 이후 국민들의 건강보험료 인상, 의료비 증가로 어려운 국민 가정 경제에 부담을 주고 노인, 거동불편자, 영유아, 장애인 등 국민 불편 또한 여전하다"며 "의약분업 이전보다 좋아진게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전체적인 제도개선에 앞서 의약분업 대상에서 노인, 거동불편자, 영유아, 장애인 등을 제외하고 약 조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분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한편 제4차 회의는 오는 18일 진행된다.

이혜경 기자(hgrace7@dailypharm.com)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관련기사

[동국제약] 신입/경력 채용(헬스케어/개발/글로벌/영업/마케팅/디자인/물류) ~ 5/21 바로가기
연구개발본부 임상PM (경력 3년↑) 채용 바로가기
Product Manager (Vyepti) 바로가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임기제공무원(약사) 임용계획 공고 바로가기
화성 향남 제조관리약사 (경력 7년↑) 채용 바로가기
(안연케어)원주 의약품 물류센터 관리약사 채용 바로가기
환인제약(주) 5월 수시채용(5/14(수) 13:30까지) 바로가기
명문제약(주) 고형제 팀장 인재모집 바로가기
충북 음성 관리약사(제조/품질) 경력무관 바로가기
품질보증팀장, 품질관리약사 모집 바로가기
화성 향남 제조/품질관리 부문별 약사 채용 바로가기
안산 QA 매니저(경력 3년↑) 채용 바로가기
OTC제품 운영 및 관리 바로가기
제이씨헬스케어 전주지점 관리약사님 모집 바로가기
R&D센터 연구원 채용(경력무관) 바로가기

자기들이 원내조제 먹고싶어서 그런가 본데그럼 분업전처럼 약국에서 처방,조제하는 걸로 돌아갑세 누구 손해인가

10.10.19 08:41:56

0 수정 삭제 0 0
피박쓰는건 약사와 국민?

10.10.05 14:16:49

0 수정 삭제 0 0
병원은 최근 1원낙찰을 받았다,저가구매제가 시행된 이후의 경쟁입찰에서다.이것은 정부와 병원들이 모종의 담합을했지 않았나 싶은 생각까지 든다.저가구매제를 시행한 이유가 병원들의 부를 축적하기 위한 친부자정책의 일환으로 보여지기 때문으로.저가구매시행시 병원들은 1원에 낙찰받은 의약품으로 환자를 싹쓸이 할수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그리고 의협은 이제 환자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를 들며 의약분업의 틀을 깨트릴려고 하고 있다,리베이트가 금지 되면서부터다 ,분업이전에는 병.의원들은 한마디로 리베이트의 산실이었으며.엄청난 약가마진을 보고 한마디로 장사를 했다.약국에서 조제하면 1500원이면 될 약값을 최소 1만원에서 3만원까지 받으면서 폭리를 서슴없이 취해 부를 쌓았다,그리고 의약분업이후 비록 상한가라고 하지만 약값이 투명해져 본인부담금이 제한되자 이제는 리베이트라는 댓가성 뇌물을 받고 성분명처방을 반대하며.리베이트사수에 여념이 없었다.한마디로 돈의 노예가 되어있는 야수의 모습들이었다.물론 상당수의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의 의미를 헌신과 봉사로 열정을 다하는 일부 소수의 의사들도 있으며.,그분들에 대해서는 항상 진심으로 존경해 마지 않는다.그러나 상당수의 의사들이 체면과 양심은 던져버리고 자신들의 부를 위해 뒷주머니를 챙기다,쌍벌죄에 막히자 이번에는 분업재평가를 통해서 의약분업의 특을 깨트릴려고 하고 있다,시기적으로 보험재정이 수천억 적자를 보이고 있는 이때가 적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그러나 한편으론 보헙재정 적자가 쌓이는 가장 큰이유중의 하나가.공단의 방만경영이 도마위에 오르지 않을 수없으며.처방의 중심에 있는 의사들의 고가약,외자사약들을 선호한 이유도 추가 되어야 할것이며,리베이트에 열을 올리며 뒷주머니로 챙긴 돈들이 의료보험재정을 경색으로 몬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할것이다.또한 의료급여 환자가 1년에 8275일씩 처방을 받을수 있는 의료쇼핑현장에서 이를 걸러내지 못하고 보험재정을 낭비하면 서도.잦은 해외출장과 외유등으로 국고를 낭비한 것도 부족해,건강보험공단이2009년말 기준으로 1조2,500억원 이상의 재정수지 악화가 예상되는데도 직제규정까지 어겨가며 1,100여명의 승진인사를 단행, 수백억원의 추가 인건비를 지출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돈빼먹는데만 정신 팔려있고,의협은 리베이트 받아먹는데만 정신이 팔려있으니 건강보험10년의 성과는 한마디로 돈빼먹는 한판이었을것이며.이제 그 돈판이 깨지자,분업의 근본적인 목적은 폐기하고 선택분업을 조장하여 1원에 낙찰받은 약으로 또다른 돈 빼먹을 궁리를 하는 의사회는 진정 사회악이 되려하는가?아니면 국민불편을 강조하며 지금까지의 공단과 리베이트로 보험재정을 파탄으로 몰고간 책임을 질것인가가 의문스럽고,결국은 댓가성 리베이트를 몯받게 된 현재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선택분업주장에 대한 음모라면 의약분업10년이라는 주제로 재평가에 대한 주제를 더이상 악용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10.10.05 12:57:27

0 수정 삭제 1 0
진솔한 대국민 홍보 안내문 제작이기를 바랄뿐이다

10.10.05 10:15:13

0 수정 삭제 0 0
의협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 자료를 짜집기 해서 다큐를 제작하면??국민들은 그걸 보고 그렇다고 생각하게 된다. 언론의 힘은 정말 무섭다. 그렇게 형성된 여론이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 것 같은가..약사회는 이걸 보고도 가만히 있을 것인가?? 약사회도 언론사를 통해 같이 맞불을 놓던가대책이 있어야 할텐데... 아무 말도 없으니 원...

10.10.05 09:28:25

0 수정 삭제 0 0
약물처방도 제대로 못하는것들이 무슨 분업해서 배만 불러서..왜 분업은 해가지고 나서 저런넘들 배만 채우게 하는건지...약을 좃도 모르는 시키들이 약을 처방하고 난리 부루스나 처대니 참 웃기는 나라야..의약분업...기본도 안된시키들이 뭔 다큐야..그래 제대로 한번 까보자 이늠의 시키들아..니들이 얼마나 더 배가 불렀는지...

10.10.05 08:43:57

0 수정 삭제 0 0
" 의약분업 대상에서 노인, 거동불편자, 영유아, 장애인 등을 제외하고 " --> 이 말은 분업을 깨자는 말이지.ㅋ 차라리 국민 편의를 위해 분업을 철폐하자고 해라. 선택분업이 도대체가 말이 되는 얘기냐. ㅋㅋㅋ

10.10.05 08:27:22

4 수정 삭제 0 0

0/300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의협, 방송사와 분업 재평가 시사다큐 제작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