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우너장 복성해)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연구원 강당에서 '국가 생물산업 육성 전략방안 도출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생명공학의 국내외 R&D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국가 생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 방안으로 '산·학·연·관' 간의 협력과 역할 분담 등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이 공청회에서 "21세기 국가 생물산업 육성전략"(김승호 선임연구부장)이란 주제발표와 함께 △의료(정수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고문) △제약(홍청일 종근당 기술연구원 박사) △식량(최양도 서울대 교수) △동물(이훈택 건국대 교수) △소재자원(송지용 LG화학 바이오텍연구소) 등의 분야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이석한 삼성종합기술원 전무(BT-IT 분야 접목 육성 전략) △이성우 특허청 과장(특허청생물산업 분야 법적 제도적 정비 방안) △장욱 매일경제신문 기자(생명공학 국민 인식제고와 언론)이 참석해 패널발표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