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약사회(회장 이경오)가 최근 개최 무안CC에서 개최한 ‘제1회 광주시약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에서 강형철, 임미정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는 약업인들간의 친목도모와 자선기금 조성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약사회 및 회원, 제약·도매업계 관계자 등 17개팀, 80여명이 참가했다.

남녀부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강형철(명문약국)·임미정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상열(성모약국)·백승미씨가 메달리스트상을 수상했다.

근접상은 강현석(염주빛고을약국)·윤혜숙(플러스팜), 장타상 박헌욱(첨단빛고을약국)·고희주(밝은미래약국), 다파상은 김영복(푸른약품 대표)·안정화(풍암상록수약국), 다보기상은 고형석(동광주조제약국)·김미애(오치우리약국), 다버디상 구경수(새맑은약국)·박현진(전남대병원 약제부장), 행운상은 손기래(즐거운약국)·이강매(서광하이텍) 등에게 돌아갔다.

이경오 회장은 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어둠 속에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어려운이웃들에게 따뜻한 약사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대회가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