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에도 신지식 경영자가 나왔다.

또한 신지식 경영자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제약기업을 일굴 수 있다는 가능성과 비젼을 보여줬다.

최현식 중외제약 사장이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창조적 경영능력을 갖춘 '신지식인'으로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산하기관인 전경련 및 상공회의소등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현장실사를 통해 신지식인 21명을 선정·발표했다.

최 사장은 중외제약을 국내에서는 최대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5대 수액제 메이커로 성장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점등이 높이 인정받았다.

최 사장은 국내 병원시장 부문에서도 부동의 1위 제약기업의 위상을 확보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사장은 특히 IMF 이후 국민보건증진과 우수의약품의 생산·공급을 위한 일환으로 지식경영을 도입하는등 새로운 기법으로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룩, 앞서가는 창조적인 지식경영인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지난 5월부터 창조적 지식기반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되는 신지식인 운동의 일환으로 신지식인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신지식인은 금년 5월에 9명,10월에 10명, 이번에 21명 등 총 40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