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이동일)는 최근 수액제 안정화 기술을 적용한 '도파민·도부타민 프리믹스'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국내 도파민·도부타민 제제는 앰플 또는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공급되고, 사용시 5% 포도당 주사액과 같은 수액에 점적정주 방법으로 투여돼 응급사용시 조제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도파민·도부파민 프리믹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원료구매, 보관에서부터 공정, 출하까지의 전과정을 수액제 안정화 기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특히 이 제품은 멸균성과 효력이 사용시간 동안 보장되는 안전성과 조제를 위한 별도의 계산이 필요치 않는 정확성, 또 혼합된 바이알보다 사용기간이 길어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효율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