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사는 J&J의 주의 결핍력 과잉 행동 장애 치료제인 ‘콘써타(Concerta)’의 제네릭 약물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콘써타의 성분은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로 지난해 매출이 15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11월 체결한 왓슨과 J&J의 계약하에서 J&J의 맥네일사는 콘써타 제네릭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며 매출의 일정 부분을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반면 왓슨은 약물의 판매를 맡는다.

양사간의 계약은 오는 2014년 마무리되며 계약이 끝나게 되면 왓슨은 자사의 제네릭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