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오는 24일 센터강당에서 '제1회 유방암 조기검진지침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현황소개와 함께 검진방법·검진연령범위·검진주기 등 표준지침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유방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발생율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14.7%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조기 검진 지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심포지엄

제1부 : 유방암 조기검진 치침(1) - 좌장 : 최국진(서울의대 외과)

△유방암 국가 조기검진 체계(보건복지부 암관리과장 박찬형)
△외국 유방암 조기검진 현황(국립암센터 유방암 센터 이은숙)
△국내 유방암 조기검진 현황(삼성제일병원 외과 이성공)

제2부 : 유방암 조기검진 치침(2) - 좌장 : 구범환(고대구로 병원)

△유방검진을 위한 유방촬영술 검사의 현황(한림의대 방사선과 정수영)
△유방암 조기검진의 한계(서울의대 예방의학 유근영)

제3부 : 국내 유방암 조기검진 치침개발

△검진방법 - 좌장 : 양정현 (성균관의대 외과)
토론(울산의대 방사선과 박정미, 미즈메디 방사선과 김미혜, 연세대 외과 이희대)
△검진연령 범위 - 정상설 (강남성모 병원)
토론(순천향의대 예방의학 이경재, 울산의대 외과 안세현, 한양의대 외과 정파종)
△검진주기 - 좌장 : 노동영 (서울의대 외과 )
토론(영남의대 외과 이수정, 전남의대 외과 윤정한, 울산의대 예방의학 이무송)
△잠정 지침안 도출(원자력 병원 백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