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성도약품(대표 노경환)은 만성신부전증환자 조혈제 '에리포틴주'를 공급할 협력도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성신부전 관련 치료제 납품 경험이 있는 업체로, 전국 어디나 가능하다.

또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에리포틴주는 휴온스 자회사인 휴메딕스 제품으로 만성 신부전에 의한 빈혈을 개선,수혈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에리포틴주는 프리필드 시린지로 형태로 주사가 간편할 뿐 아니라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사용이 편리하고 경제적이라고 성도약품측은 설명했다.

노경환 대표는 "에리포틴주는 유전자 재조합 제제로 첨단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 FDA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다"며 "만성신부전증 치료제 납품 경험이 있는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협력도매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