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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조제보조원은 상전"…근무약사와 갈등 빈발
기사입력 : 12.01.21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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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5년차 이상 임금 200만원대…불법과 합법 줄타기
2010년 약대 졸업 후 최근 대형병원 문전약국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한 근무약사의 하소연이다.
현재까지 조제보조원은 약사법상 명칭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 약사들의 조제행위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통칭하고 있다.
그러나 조제보조원은 현행 약사법상 불법이다. 약사만이 의약품을 조제, 판매할 수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교적 처방건수가 많은 대형 문전약국들의 경우 약품의 종류가 많고 근무약사들의 업무 과중도가 높아 평균 1~2명 이상의 조제보조원을 암암리에 고용해 활용 중에 있다.
특히 평균 근속연수가 3년을 넘는 조제보조원들은 적정한 대우를 요구해 약국장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월 평균 100만원대 초반이던 월급도 최근에는 경력에 따라 최대 200만원대까지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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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약국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조제보조원은 약국 사정을 잘 알고 취급 의약품을 많이 파악하고 있는 만큼 약국장들도 이 같은 상황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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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 약사는 "하루 처방 건수가 600건이 넘는 상황에서 보조원 없이는 업무를 감당할 수 없다"며 "180만원 월급에 4대보험과 매년 임금인상까지 해주면서 잡고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조제를 위주로 하는 근무약사와 조제보조원 간 마찰 사례도 적지 않다.
일부 경력이 많은 조제보조원이 1년 미만 근무약사들을 오히려 가르치려 하다는 것이다.
실제 약대를 갓 졸업한 근무약사들의 경우 일하는 약국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의 상품명 등을 숙지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조제보조원에게 일정 부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 대형병원 문전약국에서 근무했던 한 약사는 "약대 졸업 후 약국에 취업했을 당시 대학에서 약의 구체적인 제품명 등은 배운 경험이 없던 만큼 많이 헤맸다"며 "그럴 때마다 조제보조원이 참견하고 훈계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이 너무 수치스럽게 느껴졌었다"고 말했다.
최근 약국 내 조제보조원과의 마찰로 근무약국을 옮겼다는 한 약사도 "경력이 오래된 약국 카운터와 조제보조원들이 마치 자신들이 전문인인 것처럼 초보 근무약사들을 좌지우지 하는 모습을 견딜 수가 없어 약국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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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5 16:21:54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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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있다가 그만 둘거면서 지가 대장인줄 알고 거들먹 거리는 꼬라지.. 감놔라 배놔라 해가면서.. 조제를 잘하나 일을 열심히 하나 손님케어를 잘하나 오래 근무하기를 하나 인건비가 싸기나 하나.. 비싸고 일못하고 열심히 안하고..누가 대우 해주겠나?한 1년일하다 그만둘거12.01.25 13:36:03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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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맨날 욕하는 정치인이나떡검이나 경찰이나밖의 사람들은 욕하지만 자기들끼리는 서로 똘똘뭉치는데한국약사 약국장들은 약사가 약사 못 죽여서 안달이고약사가 다른 약사를 무시하고약사가 약국,약사망하는 게 좋다고 팔아넘기고있고 ㅋㅋㅋ노숙자 거지만도 못한 사람들이 한국약사 ㅋㅋ12.01.25 11:30:130 수정 삭제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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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동 약 포장기까지 나오는세상인데...정신좀 차리자...그리고 온갖 건강식품매장에 각종 상담하는 사람들은 또 뭐냐..지앞에 조그만 것 만 보지말고 올바른 약사상에 대한 연구좀 하고 미래약사모습도 그려 보자...아침 점심 저녁 약포지에 약알 넣는게 약사의 일인 시절은 이미 지나가고 있다.막말로 그러면 기계도 무단조제로 고발해야하는거 아닌가??제..발 좀 시대에 맞추서 좀 살자.. 사람인 전문가인 약사가 할수있는 영역에 대한 연구좀 해 봐라.12.01.25 10:27:45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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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약사사회의 분열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거 아닌지. 합심해도 막기 힘든 현재의 상황을 어찌할 것인가? 후배약사는 선배들을 끌어내리자 하고, 그럼 선배약사들은 집에가 애나 보라고? 봐줄 애도 없는데....12.01.24 09:43:281 수정 삭제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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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은 무면허자들이 약실의 책임자로 상전이상입니다전 한약사지만 그들의 시다바리 밖에 안되고 있죠이참에 조제보조와 불법을 가려야 합니다12.01.23 15:39:23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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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런식으로 가다가는..또 매스컴에 약사들 도적넘으로 나온다.아니 의사는 심지어 수술할때 실제로 서포트 하는 인력도 합법화 시키려고하는데..정신좀 차립시다.12.01.22 22:46:160 수정 삭제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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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약대인원 증원되고 갈수록 약국간의 경쟁이 심해질텐데..니네 후배들이 살수있는것은 선배 끌어내는 방법밖에 없다...이런저런 핑계대가면서 무자격자쓰는거,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신규약사들 입지는 더 줄어들꺼고, 결국 슈퍼판매네, 선택분업이네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불법행위 일삼는 선배들 끓어내지 못하면, 니네들이 다 죽는다는걸 명심해라..12.01.22 15:39:16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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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의 대형병원의 조제원들의 문제일 거고..아마도 200만원 받는다면 갸들 일하는게 아마도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노동강도일 가능성이 매우높겠지...아니면 두사람몫을 하던가...돈을 그렇게 받으면 앉아있을 시간도 없을거다..ㅎㅎㅎㅎ월급만 보지말고 그 내막도 알아야지.ㅎ12.01.22 14:49:031 수정 삭제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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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원은 장기근무.12.01.22 13:21:18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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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비정상 한테 당하는 현실 누구잘못일까?12.01.22 11:56:07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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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징징대?12.01.21 23:52:52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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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근무 약사 왈 -- 보조원보담 -- 같은 약사끼리가 -- 텃세를하는데는 어떻게 해야될지가 ? -------------12.01.21 21:53:154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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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약사만의 문제도 아닙니다.경력10년 넘은 근무약사도 처음입사한 약국에 오래된 조제보조원있으면당하기는 매한가지죠. 텃세가 이만저만...어휴~~하루에도 몇번씩 혈압올라가고 뒷목땡기고...근무약사가 뭔 힘이 있나요. 질서를 잡아야할 사람은 약국장뿐인데...오히려 조제보조원비호하고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심정으로 견디다 못해 떠나고 또 근무약사새로오면 당하고...악순환이 되풀이...12.01.21 19:51:423 수정 삭제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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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단 초보약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고참 조제보조원은 약사경력이 조제보조원보다 훨씬 높아도처음온 약사한테는 텃세부린다고 위세가 이만저만...특히 근무약사보다 나이가 많으면 이건 선배노릇까지할려함 !!서당개3년이면 풍월읊는다고 조금안다고 어찌나...원래 빈수레가 요란하고 선무당 사람잡는다더니 조제보조원들이야 수박겉핡기고 아는것이고 약사들 실력에는 비교도 못하죠.실력이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요. 제가 근무약사경력이 10년이 넘는데도 하루에도 속이 부글부글 뒷목이 당기고 혈압이 올라가는 일이 비일비제!!이건 모두 약국장이 조제보조원을 비호하고 있기때문임.질서를 잡을사람은 약국장인데 맹물약국장들 그저 본인편한것만 생각하죠.그래서 조제보조원들생각은 자기네는 다만 면허증 없는 직원, 근무약사는 면허증 있는직원 똑같은 직원이라고 생각함.근무약사가 무슨힘이있나요. 도저히 못참으면 절이싫으면 중이떠난다는 심정으로 떠나고 ...그러면 새로근무약사오고 악순환이 되풀이...질서를 잡아야할 사람은 약국장뿐!!!12.01.21 19:44:15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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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들이 암적인 존재들이다...무자격자는 쓰는 인간들이 후배 앞길을 막는구나?다 때려잡아야해...12.01.21 19:07:132 수정 삭제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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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료가 왜 같아야 하는지? 문제중의 문제.... 노바스크30정 포장도 없이 그냥건네주는거하고, 10가지 조제약 아침,점심,저녁,자기전 조제 포장 인쇄하고 검수하고 봉투에 담아 환자에게 수량 확인시키고, 하나 하나 복약지도하고..... 예전엔 소위 백마진이라는거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제로베이스..종류가 많아지면 카드수수료도 늘어나고...12.01.21 17:54:30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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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병문전약국, 동네문전약국, 층약국, 등등, 위의 600건 하는 문전약국같이 전국에서 몇손가락안에 드는 약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100건내외 일듯....이것도 안되면 아직 살아있는것이 신기하고 금년이후에는 조만간 문을 닫아야되는 운명일 듯. 요즘돌아가는 모든 여건들이 그렇지요. 처방전위주의 종병앞 문전약국이 그렇다는 거고, 동네약국은 일반매약이 있어서 그나마 조건이 좋은 편이지요. ..........이제 일반약마저 내주고나면 어찌될지 ......12.01.21 15:47:18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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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키우려면 아랫사람에게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고,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정식약사가 되는건데, 문제는 2년이 넘어가면서 복약지도만 하겠다는걸 근무조건으로으로 내세우는 약사도 있어요. ....... 그냥 정도껏 해주고 가족분위기의 약국을 찾아보세요.12.01.21 14:58:44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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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 약국 몇개씩 돌리고 조제보조쓰고 카운터 쓰고 다 그놈들이 수퍼판매 용인해서 카운터도 용인 받으려는 작대지12.01.21 10:17:361 수정 삭제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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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욕설/비방/비속어/비하]등의 댓글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몇몇 문전약국 잘 보쇼.. 보조들은 조제하고 근약들은 검수한다면서요?거기 있다가 온 보조랑 일하는데,, 지가 약사인줄 아나,, 조제만 할라고 하네..지 일이 조제하는건줄 안다.. 문전 똑바로 해...12.01.21 09:51:103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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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욕설/비방/비속어/비하]등의 댓글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12.01.21 09:42:14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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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욕설/비방/비속어/비하]등의 댓글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12.01.21 09:40:43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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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보조원 많이 모셔라 쓰래기 약국장들아. 카운터랑 다를게 뭐냐?ㅉㅉ 종이 쪼가리 많이 받아 쳐먹어서 좋냐?12.01.21 08:47:226 수정 삭제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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