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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피린큐 개봉판매 금지…한병씩 팔면 약사법 위반
    기사입력 : 12.07.18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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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표시기재 변경이 원인…5병 포장으로 판매해야



     ▲지난달 20일 이후 출시된 제품부터는 '개봉판매금지' 문구가 포장에 삽입돼 있다

    지난달 20일 이후 출시된 종합감기약 '판피린 큐' 5병 포장분부터는 개봉 판매가 전면 금지돼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그동안 약국에서 판피린큐는 팩단위 판매 외에도 환자들의 요구에 따라 포장을 개봉, 낱병 판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부터 '의약품 표시 기재변경'이 시행되면서 판피린큐액 라벨 표시내용이 변경, 해당일 이후 출시된 박스분에 대해서는 개봉 판매가 불가능해 진 것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6월부터 식약청이 병포장 제품 라벨 글씨 포인트를 키우는 등의 의약품 라벨 글씨 변경을 시행함에 따른 조치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낱병 라벨 글씨 포인트를 키우면서 병의 기재된 복약 내용을 소분 박스 포장에 기재해 개봉판매는 금지 조치가 취해진 것"이라며 "약국에서도 금지 문구가 표시된 제품에 한해서는 판매 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약국들은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기존에 사입했던 의약품과 새롭게 출시된 제품 사이에 혼란을 겪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최근에 주문해 들어온 제품부터 박스포장 앞에 개봉판매금지 문구가 표시돼 있어서 놀랐다"며 "판피린은 낱병 구입을 원하는 환자가 적지 않아 기존에는 큰 문제의식 없이 판매를 해 왔던 만큼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약사도 "현재까지는 도매업체나 일선 약국들도 기존 판피린큐를 가지고 있어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변경된 제품이 약국에 유통되면 문제의 소지가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존 제품에는 별도 개봉금지 문구가 삽입돼 있지 않은 만큼 낱병 판매가 가능한 상태다.

    식약청은 표시 기재 변경 이후 판피린큐 팩단위 포장분의 개봉 판매는 약사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단 표시기재 변경 이전에 출시돼 '개봉판매 금지' 문구가 표시돼 있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낱병 판매를 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관계자는 "표시기재가 변경된 이후 출시된 판피린큐 낱병에는 복약내용이 전체적으로 담겨져 있지 않은 만큼 포장박스를 개봉해 판매할 수 없다"며 "변경 제품에 대해 약국에서 개봉 판매를 하면 약사법 47조 의약품 개봉판매 금지 위반에 따라 최대 업무정지 15일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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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판매금지"라는 문구를 이제야 확인했네요.왜 데일리팜 기사를 보고야 알아야 하나요?왜 동아제약 웹사이트에서조차 전혀 공지가 없는 것일까요?"개봉판매금지" 결정은 기정 사실화 된 것이었을텐데,개봉판매 시 최대업무정지 15일이라는 무거운 사안인데도,그리고, 허가변경 사항인데도,왜 식약청 내지 제약사에서는 미리 약국가에 언지를 주지 않았을까요?왜 판피린을 낱개로 판매 못 한다는 것을, 그로 인한 불만을 일반인들로부터 약국에서만감당을 해야 하는 것인지?일반의약품이니, 지면 광고라도 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 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너무들 이기적이시네요.
      12.07.20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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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글씨를 크게해서 문구를 다 안 넣고 갑자기 변경했지 판콜은 그냥 낱병으로 팔아도 아무 문제 없는데....
      12.07.19 17: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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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런일이 발생되도록 했는지 원인 규명을하라.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다음에 약사에 대한 교육을 하라
      12.07.19 0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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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도 국민편익에 속하는가보네 ㅎ 지나가는 멍멍이가 .웃고지나가네
      12.07.18 2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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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약사회에서는 설명서를 따로 제작하여 약국에 공급하도록 동아제약에게 협조를 요청하라. 물론 동아제약이 그런 요청을 쉽게 받아주지는 않을 것이다.
      12.07.18 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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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18 13: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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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물론 경제의 규모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데 그 변화에 약국이나 약사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지금 시도하고 있는박스 단위 판매에 동참 할 필요가 있다. 편의점에 들러 보라 500원 내밀고 살게 있는가? 약국의 격을 높이는 계기로 삼자.
      12.07.18 12:07:40
      1 수정 삭제 0 0
    • 2병팔면 한달..3병팔면 달반이 영업정지인가? 5병팔면 괜찬고? 6병팔면 우짤래?
      12.07.18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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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사는 좋겠다 -- 법도 드럽고 치사한 법 -- 박카스 슈퍼판매 댓가냐
      12.07.18 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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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는 나라가 개한민국 복지부입니다. 할말 없네요. 지금까지의 의약품 판매 잣대로 약국을 괴롭히던 복지부의 짓이라고 볼수 없는 편의점 판매 강행에 개탄할 따름입니다.
      12.07.18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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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에 주어버려라
      12.07.18 10:04:17
      2 수정 삭제 0 0
    • 이런 미친 X같은 일이....
      12.07.18 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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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직종에 있는 인간들이 우리만큼 법 에 대해 많이 들으면서 살까.그것도 별 시덥잖은것들이 법이란 이름으료.. 그러고도 그 법에 만족하는 족속듫ㅎㅎㅎ
      12.07.1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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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은 법이지만 . .동아제약에서는 . . 개국약사들 입장에서 사전에 고려하고 변경을 했어야지요 . . (롯데제품 불매운동을 한다는 소식이 생각나는 이유는 ? )
      12.07.18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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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의약품의 안전성2. 약사의 조제유사혼합판매금지.등의 이유라고 하더라도 복약지도시 개봉하여 설명해야 경우가 많다.본조항은 개정되어야 한다.
      12.07.18 09:31:23
      1 수정 삭제 0 0
    • 뭐가 잘못된거 아닌감? 법법법 따지다가 법때문에 약국못하겠다..일반약마저 제동을 건다면 약국은 어떻게 사나...이참에 들고 엎어버릴까보다 씨 앙..
      12.07.18 09:14:29
      1 수정 삭제 0 0
    • 과연 누구를 위한 법? 오.남용 부추기는 개봉판매 금지법?
      12.07.18 08:55:02
      0 수정 삭제 1 0
    • 문구하나에 약사들이 종처럼 움직이냐? 111월이면 고졸도 파는 진통제, 3%안의 성적으로 6년간 공부한 약사가 지맘대로 약하나 못다루는 개한민국은 뭐하는 나라냐? 규제개혁은 이런데 하라고 있는거다.. 재벌들 배불리는데 있는게 아니고... 식물약사회, 정부 어용단체임원들은 빨리 사퇴하고 다음선거에는 얼씬도 하지마라.. 니네 그만큼 해먹었으면 됐다.. 제발 염치좀 있어봐라
      12.07.18 08:53:04
      0 수정 삭제 2 0
    • 뭐 좋지도 않은약. 카페인 쳐 넣어서 동아 배때지 불려주는 판피린 이참에 그냥 다 쓰레기 통으로 갖다 버렸으면 합니다.
      12.07.18 08:41:49
      8 수정 삭제 1 1
    • 뭐하면 약사법 위반.. .. 흠.. 앞뒤가 안 맞음.
      12.07.18 08: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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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놈의 약사법 ㅉㅉㅉㅉ
      12.07.18 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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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이나 동아제약이나 소비자는한병만필요한대 설명서크기 기재땜에 5병이나30병사먹어라? 놀고있내!식약청이 묽음판매강제허냐? 동아가 거시기혀냐? 소비자에불편없는방법찿아야지 약국만 강매한다고 소비자에 디지게욕먹는다! 동아는낱개판매할수있게 포장해서 판매해라
      12.07.18 0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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