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이광호(李光浩)교수팀이 뇌의약학연구개발사업인『허혈성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법 개선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관련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10억여원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획득했다.

이 프로젝트는 2002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뇌졸중 응급처치 및 장애 감소방안 연구를 위한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법 개선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현재 뇌졸중과 관련하여 임상 연구 및 진료 수준은 세계 타 의료선진국과 비교시 큰 차이가 없어 위의 개선점을 연구하기 위한 기반이 충분히 이루어져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최종적으로 국내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진단 및 치료기술수준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개발의의를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 교수가 주관연구책임자로 참여하는 것을 포함, 임병훈(경상대의대) 교수, 박성호·윤병우(서울대의대) 교수, 차상훈 교수(충북대의대), 허지희(연세대의대) 교수등 총 6명이 참가한다.




세부실행목표
뇌졸중 진단과 치료 표준화를 위한 전문가 시스템 기술과 실용화(임병훈 교수)

허혈성 뇌졸중의 영상진단 및 기능적 진단 기술 개발(박성호 교수)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뇌관류 전산화단층영상(CT)의 신기법 개발과 이를 이용한 혈전용해술 치료(이광호 교수)

경동맥 협착의 치료에서 풍선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설치술의 혈류개선효과와 유용성 평가(차상훈 교수)

허혈성 뇌졸중에 의한 신경세포 손상 및 출혈 전환에 있어 허혈성 뇌세포 손상 기전(Matrix-Metalloproteinase(MMP))의 역할(허지희 교수)

허혈성 동물모델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신 치료기술 개발(윤병우 교수)을 실행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최종목표
뇌졸중의 표준화된 진료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전문가 진료시스템 개발

새로운 진단 기법 개발

뇌허혈성 임상 치료법 개선

뇌허혈의 새로운 실험적 치료법 개발(동물실험연구)등의 총괄연구개발의 목표 및 범위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술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