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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들 "동물병원 비싸요"…동물약국은?
    기사입력 : 13.08.28 06:34:58
    11 가
    플친추가
    동물약국 저렴한 약값·친절한 복약상담 등에 만족감




    "동물병원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불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역에 하나 있다는 동물약국을 찾아갔어요. 저렴한 가격에 친절한 복약설명까지…. 구세주라도 만난 심정이에요."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스러워 자가접종을 해 보자는 생각에서 동물약국 찾았어요. 약사님이 동영상으로 주사놓는 방법을 보여주고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하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동물의약품 수의사 처방제 시행과 맞물려 동물약 취급 약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 동물약국에 대한 긍정적 후기가 속속 게재되고 있다.

    실제 인터넷 까페나 블로그에는 수의사처방제가 시행된 8월 1일을 기점으로 동물약국에 대한 긍정적 이용후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블로거들은 무엇보다 기존 동물병원에서 높은 가격에 구입해왔던 심장사상충제나 예방접종 주사제 등을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이에 더해 일부 블로거들은 약사들이 미리 준비한 동영상이나 팸플릿 등을 활용한 상담이나 평소 병원에서 듣지 못했던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후기까지 게재하고 있다.


    동물약국을 이용했다는 한 블로거는 "매월 복용시켜 왔던 심장사상충제를 병원보다 5000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며 "약사가 꼼꼼하게 애완견의 상태도 묻고 복약상담도 하는 모습에 찾아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블로거는 "병원에서 처방받고 구입할 때 3만원이 훌쩍 넘었던 동물용 알러지 연고 같은 제품을 약국에서 1만 2000원에 구입했다"며 "앞으로도 동물약국을 자주 이용해야 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블로거들이 애완 동물을 키우며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는 만큼 동물약국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 확산에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반면 일부 약국에서 동물약에 대한 잘못된 투약이나 복약상담 등의 실수가 있을 경우 해당 정보 역시 공개적인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수의사 단체 등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일부 약국에서 실수가 있을 경우 해당 정보가 공개되면 동물약국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취급 약국들이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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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어도 한국에서는 약싸개가 최고의 직업인 것 같다.좋겠다 약싸개들은,,,,중학교만 졸업하면 할 수있는 약싸면서 떼돈벌고,,남의 직업이야 죽던말던 상관없고,,너네야 동물약이 용돈벌이겠지만, 동물병원입장에서는 생존권이다..남의 것 뺏어먹는 맛이 기가막히지??조심해라,,,니네 눈에 피눈물날일 있을거다..
      13.09.27 13:44:48
      0 수정 삭제 0 0
    • 제대로 된 전문지식도 없는 약사들이 교육수료한걸로 동물약팔면서 돈벌이 상대로만 동물을 생각하는 태도로 머지않아 수많은 반려동물들이 부작용으로 큰 질환에 걸릴날들이 다가올수있어요......
      13.09.19 12:57:20
      0 수정 삭제 0 0
    • 뭐 물을껀데?ㅋㅋ 동물교육에 대해선 고작 몇시간 교육이 끝이면서ㅋ
      13.08.30 02:26:00
      0 수정 삭제 0 0
    • 백신을 접종하려면 피하와 근육 사이에 안전하게 접종해야 하는데,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할 경우 강아지의 발버둥이나 예기치못한 사고로 인해 잘못된 곳을 찌르게됩니다.그러면 부작용으로 물혹이 생기거나,강아지가 계속 목주위 긁거나,심지어 피가 섞인 오줌을 누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양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숙련된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13.08.30 02:08:34
      0 수정 삭제 0 0
    • 약사들 동물에 대해 배우긴하나..동네 약국에서 물어보니 동네에서 하는 1시간 짜리 교육 받고, 반려동물 약판다던데.. 우려되는건 일반 사람들이 동물로 이리저리 주사찌르고 약 먹여보고 지 아들 딸한테도 찔러보는건 아닌지..분명 언젠간 뉴스에 이런 제목으로 올라올것이다, 동물용 약으로 살인, 강간 등..무서운 대한민국.
      13.08.29 00:44:14
      0 수정 삭제 0 2
    • 동물병원이 비싼게 아니라 약국이 싼거지. 이를 가지고 동물병원 도둑놈 취급하는건 옳지 않다. 동물병원이 도둑놈이었으면 벌써 동물병원 원장들 때부자되었어야 함. 어설프게 동물병원 험담하고 약국 이용하다 우리나라 대다수 동물병원 문닫으면 그땐 돌이킬수 없다. 이대로만 간다면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동물병원 수의사 얼굴한번 잠시 보는데에도 기본 5-10만원 지불할날 온다. 결국 동물키우는 사람들만 부담가중되는꼴. 대다수동물병원 다 문닫게 되면 그때 선택의 여지도 없다. 그땐 진짜 dream come true되는거지. 개치료비가 사람치료비보다 많이 나오는거지. 다른병원 가고 싶어도 갈곳이 없어.
      13.08.28 14:44:48
      4 수정 삭제 1 1
    • 저 전문가들은 뭐하시는 분들이신지. 사람에게서는 금지된 일들을 동물이니까 버젓이 하시는건가요? 불이 나느냐가 중요한 문제에서 연기가 날까를 걱정하시는 군요. 소문이 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생명이 다치는 일입니다. 이런 무리한 홍보가 오히려 자승자박이 될겁니다.
      13.08.28 12:53:15
      1 수정 삭제 0 0
    • 동물병원과 동물약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서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그리고 전문가를 통한 동물의약품 유통체계를 만든다면 가능합니다.
      13.08.28 10:31:29
      0 수정 삭제 0 0
    • 부자세 감해주고 세수부족을 동물병원비 부가세로 전가 시켰음
      13.08.28 09:53:00
      0 수정 삭제 0 0
    • 어제까지 나도 반가웠지만 우리가 너무 심하게 그들의 영역을 침해하지않았으면 한다 너무 30년동안 뺏기기만 했던 역사가 생각이나서 .. 비난은 하지말아주세요 사견입니다
      13.08.28 08:58:17
      0 수정 삭제 0 0
    • 그러나 약국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크지는 안을거라고 생각한다
      13.08.28 08:05:48
      2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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