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듀라타 테라포틱스(Durata Therapeutics)의 급성 세균성 피부 감염 치료제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승인 받은 ‘달반스(Dalvance)'의 성분은 달바반신(dalbavancin)으로 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경쟁품인 큐비스트의 제품 역시 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를 획득했으며 곧 승인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제품 모두 중증 급성 피부 감염 및 피부 조직 감염 치료제로 이런 피부 질환은 당뇨병과 같은 질환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

달반스는 2가지 용량으로 투여되며 첫 번째 용량 투여 후 8일째에는 두 번째 용량을 투여한다.

임상 시험 결과 달반스는 반코마이신을 포함한 대조군보다 약효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달반스가 2018년까지 연간 매출 4억46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