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직결장암) 수술을 한 뒤 보조요법으로 투여한 'UFT(테가푸르 tegafur + 우라실 uracil)+류코보린(leucovorin, PO)'은 보험급여가 인정되지 않다.

심사평가원은 1군 #항암제 관련 급여 인정여부 결정사항을 안내하고 의료현장에서 숙지를 당부했다.

23일 결정사항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 후 1군 항암제인 UFT와 류코보린 병용요법은 보험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항암화학요법 일반원칙 중 1군 항암제의 수술 후 보조요법은 각 암종별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경우에 한해 사용하도록 돼 있다.

보조요법은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효과를 볼 때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을 기반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이 훨씬 더 효과가 좋은 것으로 증명됨에 따라 표준요법으로 권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 대장암 수술 후 UFT와 류코보린 병용요법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급여를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