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순. 의발특위) 산하 4개 전문위원회 위원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이달말부터 각 전문위별 활동이 본격화된다.

복지부와 의발특위는 24일 의발특위 산하 의료정책전문위 등 4개 위원회 위원 선정을 끝냈다.

각 위원회별 위원은 14~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와 의료계, 학계, 사용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의료계 인사가 각 위원회에 절반 가량 배정되자 의협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정부 의도가 깔려있지 않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한편 의발특위 각 전문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첫 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발특위 각 전문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의료정책전문위(위원장 이종욱 의대학장협의회장)
장영철(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 이선희(이화여대의대), 정효성(의협 법제이사), 박윤형(의협 정책이사), 박현승(의협 총무이사), 이현순(서울의대 의료정책연구실장), 장종호(병협 정책이사), 조우현(연대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장계봉(치협 법제이사), 홍혜걸(중앙일보기자), 이승민(변호사), 서동우(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권준욱(복지부 의료정책과장)

△의료인력전문위(위원장 최창락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김응권(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 김건상(중앙의대), 이무상(연세의대), 이동훈(전공의협의회장), 지훈상(영동세브란스병원장), 정화순(이화여대의대), 백재승(서울의대), 조영수(치협 치무이사), 이윤성(의대학장협의회 간사), 조홍준(울산의대), 이원철(가톨릭의대), 백상호(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장현숙(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배은영(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진행근(복지부 보건자원정책과장)

△건강보험전문위(위원장 김한중 연세대의대 교수)
김봉익(재경부 복지생활과장), 장영철(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 김방철(의협 보험이사), 조현근(의협 보험이사), 안양수(의협 정책이사), 권오주(권오주의원 원장), 이석현(고대 구로병원장), 이송(서울 성심병원장), 현기용(치협 보험이사), 김현수(한의사협 보험이사), 신광식(약사회 보험제도위원회 부위원장), 노진귀(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김병익(성균관의대), 박은철(연세의대), 강정화(한국소비자연맹 기획실장), 강암구(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이평수(심평원 상임이사), 최병호(보건사회연구원 의료보험팀장), 손건익(복지부 보험정책과장)

△공공의료전문위(유승흠 연세의대 교수)
이종배(행자부 자치행정과장), 장영철(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 박형천(광주시 동구보건소장), 안문영(대구시 보건과장), 감신(경북의대), 이건세(건국의대), 오원용(국립의료원 과장), 이준영(서울시립서대문병원장), 김용주(순천의료원장), 배상수(한림의대), 박찬병(지방공사 수원의료원장), 조영식(치협 기획이사), 신영전(한양의대), 김재용(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양병국(복지부 지역보건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