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부산진역 광장에서 '완전분업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의사회는 최근 미라보호텔에서 15개 구·군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의사회는 결의대회와 함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정부측 의약분업안의 부당성을 집중홍보하기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도 전개한다.

의사사회는 이날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 '약사의 임의조제'를 허용하고 있는 점을 들어 거듭 반대의사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