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막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바이오 업체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당초 1개 기업관을 세우고 100여개 부스를 설치, 90여개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었으나 참여 희망 업체가 몰려 기업관을 5개로 늘리고 부스도 320개로 대폭 늘렸다.

조직위는 참여 신청 업체가 195개에 이른데다 일부 대기업들이 최고 10개의 부스 사용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최근 참여 희망 업체들의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부스를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개최 시기가 임박했기 때문에 자칫 기업관 전시가 졸속적으로 될 수 있다고 판단, 기술력 있는 업체를 우선 선정해 부스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