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재고 프로그램이
선입선출도 안되고 ..
일련 번호도 아니고..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

마통사이트가 먹통일때 전산보고하면 안올라갈수도 있다고 합니다.

교육받을땐 프로그램에서 마약류 선입선출 기능을 사용하면 아주 편리한것처럼 이야기하셨는데 막상 프로그램으로 마약을 보고하다보면 선입선출버튼을 누르면 먼저 들어온 약이 먼저 나가는게 아니라 무조건 일련번호 빠른 애가 먼저 선택되어져서 나가요..나중에 들어온 약이 일련번호가 더 작은 경우도 많은데 이 기능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넋놓고 이 버튼만 누르다가 실제 나간거랑 달라 일련번호 다 흐트러져서 고치느라 고생했어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마약류 취급의 보고)
① 마약류취급자 또는 마약류취급승인자(자가치료를 목적으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하기 위하여 승인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는 수출입·제조·판매·양수·양도·구입·사용·폐기·조제·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하여 제공 또는 학술연구를 위하여 사용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품명·수량·취급연월일·구입처·재고량·일련번호와 상대방(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조제 또는 투약의 대상이 동물인 경우에는 그 소유자를 말한다)의 성명 등에 관한 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마약류취급자 또는 마약류취급승인자가 마약류 취급의 상대방일 때에는 취급범위, 허가·승인번호 및 허가·취급승인일을 함께 보고하여야 한다.

② 마약류취급의료업자와 마약류소매업자는 제1항에서 정한 사항 외에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1.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조제 또는 투약 받거나 투약하기 위하여 제공받은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및 「통계법」 제22조제1항 전단에 따라 작성·고시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질병분류기호(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조제 또는 투약의 대상이 동물인 경우에는 그 종류, 질병명 및 소유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말하며, 환자 또는 소유자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여권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를 말한다). 다만, 처방전에 질병분류기호 또는 질병명이 기재되지 아니한 경우 마약류소매업자는 해당 정보를 보고하지 아니할 수 있다.
2.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하여 제공하거나 제32조제2항에 따라 이를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한 자의 업소명칭, 성명 및 면허번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 제21조(마약류 취급의 보고 등)
⑦ 제1항부터 제6항까지의 마약류 취급관련 정보는 실제로 취급하거나 소지하는 제품정보와 일치하여야 하며, 마약류취급자 및 마약류취급승인자는 일치여부 확인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마약법규에 따른면, 약국은 일반 향정까지 일련번호를 정확하게 보고 하도록 명시 되어 있고, 마약류취급자는 일련번호 등이 정확 하게 보고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법 개정 없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대한약사회가 식약처에 대관 로비를 잘하여 식약처가 직무를 유기(?)하고 눈을 감아 준다고 하더라도, 식약처도 결국은 법 아래에 있는데요....

약사에 대해서는 질병분류 기호를 받아쓰기 안해 주면, 처벌을 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냐? 식약처나 대약은 입이 있으면 말 좀 해 보소. 생각은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인지. 에효....

일련번호 보고는 실제 사용 약품의 일련번호와 꼭 일치 되지는 않게 대충 보고 되어도, 허위 보고나 오류 보고로 간주되지 않고, 해당 품목의 약국 재고 보유 수량만 일치한다면, 일련번호는 마통시스템과 달라도 행정 처벌 등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나요?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분분 합니다. 데팜 기자는 쓸데없는 이런 홍보용 받아쓰기 기사는 그만 쓰고, 이런 문제나 팩트체크해 주세요. 식약처와 대약의 어정쩡한 안내로 혼란 스럽네요.

기사제목 어이없지 않냐? 오만 마약 사고는 병원이 다 일으키누만 왜 약국이 주의해야냐? 우습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