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타졸(Cilostazol)과 아스피린의 복합요법이 관상동맥의 스텐트 시술 후 스텐트 혈전같은 주요 심장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의대학 심원흠 박사팀은 미 심장학회지 12월호에서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로스타졸병행 아스피린군과 티클로피딘 병행 아스피린군으로 나누어 스텐팅 2일 전부터 30일간을 계속 투여한 결과 심장사고 예방에 효과와 호중구 감소증도 없는 안전한 방법이라고 발표했다.

신박사팀은 이번 연구 대상자는 비 선택적이었고 여러 타입의 스텐트가 요구되는 복합적 병변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팀은 초기 단점인 스텐트 혈전 또는 주요 심장 사건(사망, 심근경색, 바이패스 수술, 되풀이 되는 폐쇄)이 실로스타졸 아스피린군의 1.4%에서 그리고 티클로피딘 아스피린군은 2.0%에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심원흠교수는 "호중구감소증은 실로스타졸의 사용에 의해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 며 "두 실험군의 약과 관련된 부작용은 별 차이점이 없었다"고 말했다.

WESTPORT, Jan 13 (Reuter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