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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약사 잡아라"...1887명 배출에 구인·구직 활기
기사입력 : 23.02.18 0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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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약사 겨냥한 업체 오프라인 행사 쏟아져
약국·병원 구인난 해소 기대...근약 '월차·급여' 꼼꼼히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작년 하반기부터 얼어붙었던 약국·병원 구인 시장이 새내기약사 배출로 활기를 띠고 있다. 본격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서는 약사들이 늘어나며 장기화된 인력 공백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약사들을 겨냥한 업체들의 각종 오프라인 행사도 쏟아지고 있다. 올해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업체들의 대면 행사가 부쩍 늘어났다.
17일 지역 약국가 및 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퇴사자로 인한 인원 공백 문제는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돼왔다.
서울 A약사는 “작년 여름에 약국 알아보면서 그만 둔 근무약사가 있는데 아직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공고 올려도 거의 연락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약국 나오는 시간을 더 늘렸다”고 했다.
종병 약제부 B약사는 “대형병원들은 빠져나가도 다시 채용하는 게 수월할텐데 상대적으로 작은 병원들은 그렇지 않다”면서 “약사들이 중도 퇴사하면 계약직으로 채용하는데 잘 구해지지 않아 남은 약사들 업무가 늘어난다. 이쯤 국시 보고 들어오는 약사들은 짧게는 1년 이상은 근무를 한다”면서 인력 공백 해소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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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리쿠르트를 통한 약사 모집 공고도 활발해졌다. 새내기약사 배출을 맞이해 4월까지 진행하는 취업 축하금 지급 이벤트 참여도 늘어나는 중이다. 공고를 내는 약국들은 월차와 식대, 여름휴가 등 세부적인 근무조건을 내걸고 약사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A약사는 “요새 약사들은 일을 배우는 것도 배우는 거지만, 근무조건도 상당히 꼼꼼히 따져보는 거 같다. 급여는 물론이고 다른 조건들도 따지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했다.
새내기약사들을 기다리는 건 약국, 병원, 제약사뿐만 아니다. 약국 관련 체인들부터 세무업체, 플랫폼 업체, 약사단체까지 잇달아 새내기 대상 강의를 열며 약사 모시기에 나섰다.
한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온라인으로 홍보를 했었지만 아무래도 직접 보는 거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특히 이제 약사 면허를 딴 학생들에겐 제일 먼저 어떤 정보를 얻고, 누구를 만나냐가 중요하다”며 올해 대면 행사가 집중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작년에도 새로 가입하는 약사들이 늘긴 했지만 정체 수준에 가까웠다. 코로나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데, 올해는 좀 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흥준 기자(jhj@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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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도 말이 주 5일이지 9-7 이라 회사로 치면 매일 1시간씩 야근 하는거임 ㅋㅋㅋ 월차도 없으면 그냥 하지말아라 회사약 경력 조금만 채우면 페약보다 훨씬 나음 ㅋㅋ 페약하는게 등신이지23.02.19 12:03:370 수정 삭제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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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죽치고 앉아서 이런저런 똥댓글 달고 나자빠져있는 약사 선배, 한약사 이런애들만 구직하면서 안만나도 인생 성공한거임23.02.19 10:40:031 수정 삭제 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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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장 중 개차반이라 알려진 곳은 리스트 보고 걸러라23.02.18 20:57:090 수정 삭제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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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모집하는데도 많으니 다른친구 선배들과 상의도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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