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환우회 한국펭귄회(www.penguinkorea.org)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오는 27일(화) 오후 1시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강당에서 관절염 건강강좌 '우리의 꿈, 펭귄도 걷고 날고 싶어요'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MSD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유대현 교수 ‘관절염의 종류와 증상’ △배상철 교수 ‘관절염의 약물치료’ △전재범 교수 ‘관절염과 골다공증’ △최충혁 교수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서울대 간호대팀은 실연을 통해 운동요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펭귄회 김미숙 회장은 “올바른 교육과 치료를 통해 관절염 환자를 대표하는 펭귄이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걷고 날고자 하는 환자들의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펭귄회는 지난 2001년 창립,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대표적인 관절염 환우회로, 관절염 환자의 걸음걸이가 뒤뚱거리는 펭귄과 비슷해 ‘펭귄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