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 향남공장이 최근 OHSAS 국제 인증기관인 영국 EAQA社로부터 OHSAS 18001 안전 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OHSAS(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Management System) 18001은 국제 안전·보건보증 규격으로 기업활동 전반에 걸친 안전보건경영 체제를 심사·평가해 작업의 위험성을 사전에 관리하는 안전보건경영인증제도.

회사측에 따르면 올 6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 획득함으로써, 품질 보증에 중요한 환경·안전·보건 시스템을 갖춘 세계적인 제약 공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이번 OHSAS 18001 인증은 제품생산과 관련된 모든 기업활동에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무결함·무재해·무공해 공장을 만들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는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의지가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이진호 공장장은 "ISO 14001 인증에 이어 OHSAS 18001 인증을 통해 환경·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전 직원의 의식이 고취되었고, 국제적인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환경안전보건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100% 약효와 품질이 보증된 의약품을 만들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디지털 시대에 공장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공장관리전산 시스템을 재구축해 판매계획·발주·생산계획 생산 및 공정·주문·배송 정보를 리얼타임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