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8회 미국피부과학회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습진) 환자에 대한 3상 시험에서 후지사와社의 태크로리머스(tacrolimus) 연고가 현저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됐다.

태크로리머스 연고는 새로운 국소 면역조절제로 미국에서 개발되었다.

스테로이드제제가 아닌 것이 특징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제와는 다른 작용기전을 갖는다.

최근 미국에서는 피부과전문의가 자주 사용되는 습진치료제 중 하나이다.
태크로리머스 연고는 피부에 작용해 발적, 소양, 염증성 발진 등 면역반응을 억제시킨다.

1,500명의 습진이 있는 성인과 소아대상 임상시험 결과 적은 부작용과 현저한 개선 또는 증상소실이 나타났다.

예비분석결과 연고기제가 더 효과적이며 0.1% 연고가 1일 1회 장기 사용되었을 때 효과적이었다.

습진은 흔한 만성 피부염으로 미국에는 1,500만명의 질환자가 있다.

주로 소아에서 많이 나타나며 건조, 박피, 발적, 소양증이 나타나며 국소부위에서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원인은 아직까지 불분명하며 천식이나 알레르기처럼 유전적인 영향을 받거나 피부면역계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는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SOURCE: PRNewswire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