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이 민원을 접수해 해당부처에 이첩 처리하는 인터넷 민원창구인 ‘인터넷신문고’(http://www.smg.go.kr)에 건강보험공단 관련 민원이 하루 평균 0.7건꼴로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재 신문고에 올라와 있는 공단관련 공개민원은 총 62건으로 하루 평균치로 따져보면 대략 0.7건 정도다.

이곳에 접수된 총 공개민원이 568건으로 이중 약11% 정도가 공단민원으로 채워지고 있는 셈이다. 비공개 민원을 합치면 이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원내용은 보험 과다징수 피해, 공단직원 불친절, 보험료 재산정 및 인상율 등으로 주로 자격징수 및 보험급여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인터넷신문고’는 청와대가 온라인을 통한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개통한 ‘국민참여마당’의 한 코너로 민원접수에 대한 해당부처의 처리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