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 계열사인 건강식품기업 '선바이오텍'은 최근 현판식을 갖고 주력제품인 '헤모힘'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 방사선식품생명공학연구팀(조성기 박사)은 천연 약복합조성물인 헤모힘(HemoHIM)을 암환자에게 임상시험한 결과,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고 면역조혈 회복증진을 통한 항암효과 증대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조성기 박사 연구팀은 그동안 동물실험에서 면역조혈기능 회복이 크게 증진되었고 산화적 생체손상이 방지된 것으로 확인했다.

또 원자력병원에서 암치료 환자 대상 임상시험 1차년도 연구 결과, 암치료 환자의 면역세포 회복증진과 염증 등의 부작용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와함께 헤모힘이 미국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잔류 독성농약 및 중금속 등 잔류 독성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받아 품질관리규격도 완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모힘은 생약재 당귀 등 3종을 혼합하고 유효성분만을 추출, 제조한 순수 생약복합조성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를 받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며, 허가가 완료되면 기능식품으로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