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국회의원 선거 개표 중간 결과 의약계 인사중에서 김찬우후보를 비롯 김명섭후보, 정의화후보, 박시균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전국구에서는 한나라당의 이상희후보의 당선이 결정적이고 민주당 김화중 대한간호사협회장의 국회 입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중간개표결과 경북 청송 영양 영덕지역에 출마한 한나라당 의사출신 김찬우후보(현 보건복지위원장)는 민주당 윤영호 후보에 여유있게 앞서고 있어 11,14,15대에 이어 4선고지 달성이 확정적이다.

또 의사출신인 한나라당 정의화후보(부산 중동구)는 민국당 박찬종후보에 크게 앞서 있어 2선이 확정적이며 박시균후보(경북 영주)도 자민련권영창후보에 앞서 2선이 확실하다.

약사출신으로는 영등포갑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김명섭후보가 한나라당 고진화후보에 앞서있어 13,15대에 이어 3선이 확정적이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약사출신 한나라당 오양순후보(경기 고양일산 갑)는 분발하고 있으나 민주당 정범구후보의 벽을 넘기는 힘들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정종엽전대한약사회장(부산 중동구), 민국당 이철희부산시약사회장(부산 진을)은 낙선의 고배를 마실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기 이천에 출마한 의사출신 황규선후보도 민주당 이희규후보에 밀리고 있어 2선에 실패할것으로 보인다.

연세의대교수인 민주당 황수관후보(서울 마포을)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나라당 박주천후보에 뒤져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다.

이와함께 수원 권선에 출마한 민주당 김인영후보(인영약품)도 한나라당 신현태후보에 밀려 낙선이 예상된다.

아울러 충북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국약품 어준선회장은 기대이하의 득표율을 보여 당선권에서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