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건강(대표 이창길)은 자체제작한 약국경영프로그램 'OnPharm'을 회원약국에 무상공급한다.

온누리는 현재 특허출원 중인 처방전 해독시스템을 장착해 처방전 전달의 용이성과 신속성을 높인 'OnPharm'을 5월중 베타버전, 분업시행 이전까지 2차버전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온팜은 본부 공지사항과 인터넷신문 검색과 약국관리 프로그램의 재고관리창으로 자동 수발주, 전자상거래, 처방조제창을 열어 처방전 환자 조제 및 복약상담, 신상품정보와 원격교육, e메일로 안부 묻고 투약후 관리, 일일 매출 및 수익 분석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매입관리창을 클릭하면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안전재고 이하 품목은 별도창으로 분류된다.

이들 품목은 자동발주, 혹은 선별발주로 선택돼, 온누리물류센터, 메디온 지정물류센터로 EDI 전송된다.가격정보, 물류센터별 현황, 성분별 대체상품정보 등도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며, 복수도매의 경매방이나 입찰방을 통하면 저렴한 구매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온누리는 또 전회원들의 홈페이지 및 E-메일을 △△△△.onnuri.co.kr 및 XxXx@onnuri.co.kr와 같이 통일된 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서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온누리는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전 회원이 개성에 맞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테마약국을 실현하도록 소액의 비용으로 제작해 줄 계획이다.

온누리 이창길대표는 "온팜프로그램이 분업시대에 폭주하는 약국업무를 소화해 줄 수 있을 것" 이라며 "온팜프로그램,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외에도 약국정보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 측은 6월 초순부터 대대적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며, 기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중인 회원들에게는 본사직원이 직접 방문, 대책을 설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