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병원장 강재성)은 최근 중환자들에 대한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위해 통합중환자실을 개설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병원 3층에 15베드 규모로 통합중환자실을 신설, 개설식을 가졌다.

신설된 통합중환자실은 내·외과계중환자실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중환자실과 별도로 신설하여 장기체류환자와 입원대기환자를 간호, 치료하게 된다.

이에따라 중환자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집중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성 병원장은 "기존의 중환자실과 대기실 보수에 이어 시설, 장비, 인력의 확충으로 개설된 통합중환자실은 앞으로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인근 병원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