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관절경 연수실(지도교수 김성재)이 오는 5월2일 오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9회 세브란스 관절경 Live Surgery' 교육을 연다.

이번 관절경 교육은 김성재교수가 결관절 및 슬관절 관절경술의 최신 술기를 5편의 Live Surgery를 통해 시연하므로써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슬관절 관절경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 오사카대 Konsei Shino교수가 초빙돼 새로운 관절경 분야에 대한 소개 및 부족한 관절경 신기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을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교육은 정형외과 강응식 주임교수의 개회사로 시작, 총 5개 소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발표 및 시연될 5개 세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절경하 견봉하 공감 감압술 시연 △견관절의 재활치료 △Suture Anchor술식 시연 △전방십자인대 수술 후 재활치료 △대퇴사두근건을 이용한 관절경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연△두개의 다발로 이뤄진 대퇴 굴곡근건을 이용한 관절경하 △자가 술개건을 이용한 관절경하 후십자인대 재건술 시연 △두개의 다발로 이뤄진 대퇴 굴곡근건을 이용한 관절경하 후방 십자인대 재건술 △관절경하 술개 대퇴관절 부정정열 교정 시연 등이다.

한편 세브란스 관절경 연수실은 1994년 교육을 실시한 이래 관절경에 대한 최신지견과 수술 술기 등에 대한 6개월 과정으로 연수를 진행, 현재까지 총 75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관절경 분야 및 최신지견 소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