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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판매 수면제 전문의약품 전환해야”
    기사입력 : 04.11.19 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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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중독환자 401명 분석...'독시라민' 복용 가장많아



    급성 약물중독의 감소를 막기위해 약국에서 진정수면제로 판매되고 있는 ‘독시라민’ 성분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강성심병원에서 개최된 ‘산학협동 간호학술세미나’에서 이경숙(강동성심병원 간호과장) 등 연구팀은 ‘의약분업 이후의 급성약물중독 환자 실태조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3년간 강동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급성 약물중독 환자 401명의 통계를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중독약물로는 ‘독시라민’이 127명(31.7%)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진정수면제(48명), 살충제(43명), 진통제(37명) 순이였다.

    연도별 중독약물 종류를 보면 독시라민은 2001년 (33.8%), 2002년 (27.6%), 2003년 (33.1%)로 매년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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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중독환자 401명중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한 사람이 164명으로 40.9%를 차지했으며, 의사처방에 따른 전문의약품 구입이 48명(12%)였으며 독극약을 사용한 사람이 111명(27.7%)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약분업 후에도 의약품에 의한 의도적인 급성중독으로 내원하는 응급환자 경향에 변화가 없었다는 본 연구결과는 의약분업의 성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는 “일반인이 약물의 상업광고를 통해 약국에서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의사처방없이 손쉽게 약제를 구입 복용하고, 일부에서는 환각 목적으로 약물을 이용하는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사처방에 따른 약제의 조제 및 판매와 일반 약제에 관한 규제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진정수면제와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엄격한 시행 및 감시체제가 강화되어야 하며, 특히 독시라민은 급성 약물중동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므로 급성 약물중독의 감소를 위하여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시라민 성분으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으로는 아졸(알파제약), 아론(알리코팜), 유니솜(대화제약), 자모린(명인제약) 등 17여개 품목이 있다.
    송대웅 기자(dwsong@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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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실아민은 일단 아까 말한 몸의 기준으로 20알정도까진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다.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응급실 가서, 수액좀 맞고 경과 지켜보다 퇴원하면 됩니다. 대신 6시간정도는 관찰이 필요하기에 이정도 양을 실수로 먹었다. 그럼 그냥 맘 편히 먹고 응급실에서 좀 쉬다 오시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내원하시고 자살 목적이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나 이런일이 너무 잦은 편만 아니면 이쪽으로 입원까진 안해도 될듯 합니다.
      24.04.18 23:45:54
      0 수정 삭제 0 0
    • 그리하여 50알 이상 먹었을시엔 활성탄 치료하고, 이정도 먹으면 횡문근융해증이 올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리하여 약물농도 희석 및 횡문근융해증 방지차원에서 수액을 많이 맞아야합니다. 최소 큰거 두팩(2L)는 맞아야하고요 최소 8시간 안에는 이 용량이 체내에서 확보되어야합니다. 이보다 더 높은 용량을 먹으면 의식불명이나 급성 정신병 증상 또는 섬망을 일으킬수 있으며 기준 남성으로 치면 이 약을 중위값을 잡으면 150알을 먹어야 죽을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뭐 위험하진 않으나 그렇다고 마냥 과용하진 않았음 좋겠네요 모두들...
      24.04.18 23:37:23
      0 수정 삭제 0 0
    • 그리하여 기준의 남성이 40알 이상을 먹었을시 이런 중추신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줄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저용량 과다복용의 2배정도의 많은 수액을 맞는게 좋고 반감기가 지날때까지는 응급실에서 피검사를 2번 비교하기위해 받고 심장기능을 모니터링해야합니다. 50알 이상 먹었을때는 진짜 생명이 위험할수도(물론 치사량에는 한참 못미칩니다) 있습니다. 이때는 활성탄이라고 특수 조제된 숯가루를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합니다. 그러면 화학 성분이 위에서 활성탄과 흡착을 하여 더이상의 흡수를 방지해줍니다.
      24.04.18 23:28:57
      0 수정 삭제 0 0
    • 일단은 독실아민은 그렇게 서서히 잊혀지기 시작하는데 2000년대 이후 용량을 높여 수면유도제로 역이용하여 약국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덕에 사람들이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를 모르고 자살목적으로 독실아민을 먹게
      24.04.18 23: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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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몇년 전 직접 20~40알까지 한 5번정도 비 자살 목적으로 먹어본 경험도 있고 어느세 그 경험 이후 의료계열 학생이 되었고 그 이후 3년간 독실아민이란 약을 집중적으로 팠습니다. 일단 독실아민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정량 복용시에는 히스타민을 억제하여 졸음을 유발하는 제제입니다. 수십년 전에만 하여도 독실아민은 수면유도제가 아닌 더 적은 용량으로 알러지에 복용하는 약이었습니다. 그러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등장으로 독실아민은 서서히 알러지약으로서의 자리를 은퇴하고 있다 그 진정효과때문에 수면유도제로 역이용을 한 약인데요
      24.04.18 23:04:09
      1 수정 삭제 0 0
    • 강동성심병원 간호과장님이 3년간 자기네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급성 약물중독환자 401명의 통계분석이라는 군요.

      일단 모집단의 수가 너무 적군요...

      일개 (?) 병원 한곳의 통계를 그것도 3년가 401명이면 한달에 약 10명 조금 넘는 건데.... 너무 확대해석한듯 합니다.

      또한 급성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려면 급성 중독으로 인하여 환자에게 크나큰 손상이 가는 정도에 따라 분류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글쎄요...독시라민 계열을 잔뜩 퍼먹고 급성중독이라고 병원에 온사람이 농약 한명 먹고 병원에 온사람하고 비교될까요?

      아마도 하루 길어야 이틀 병원에 누워 있다가 집으로 보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 생각에는 아마도 간호과장님이 독시라민이 진정수면제라고 하니까 의사들이 수면제의 목적으로 처방내는 "향정신성 의약품" 이랑 비슷한 계열로 착각하신듯 싶습니다.

      그래서 향정신성의약품이랑 유사한 계열인데 어떻게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할수 있느냐 이렇게 착각하신듯 한데.....

      강동섬심병원 DI 한테 check 한번 받고 발표를 했어야 할듯...

      아니면 DI 파트에서 졸았을리는 없었을 것 같은데..
      04.11.22 01:10:39
      0 수정 삭제 0 0

    • "의약분업 후에도 의약품에 의한 의도적인 급성중독으로 내원하는 응급환자 경향에 변화가 없었다는 본 연구결과는 의약분업의 성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는 헛소리나 지껄이면서 또 한입으로는 일반약 슈퍼판매하라는 소리나 하지? 입이 두개 달린 병;신들이라서 그러니?

      독시라민도 슈퍼판매하라고 한번 해 보시지그래?

      04.11.21 13:07:10
      0 수정 삭제 0 0
    • 이거이 효과가 좋군요... 한 생명을 구하는 약이군요.^^
      이 약이 전문약으로 된다면, 이 약으로 자살시도할 사람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잖아요. 그럼 더 위험하죠...
      04.11.20 13:31:29
      0 수정 삭제 0 0
    • 겨우 세미나에서 간호과장이 낸 의견에 뭐 그리들 반응하십니까. 우리사회에선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거니까 이런거에 일일이 반응하지 맙시다.

      저도 개인적으론 라니티딘 75mg, 오메프라졸 서방제형을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견은 의견일뿐인거죠.

      그걸 사회구성원에게 어떻게 설득하고 이해시킬 것인지 내가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은 어떻게 반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이지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욕하면서까지 과민반응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04.11.20 10:04:34
      2 수정 삭제 0 0
    • 각종 면도칼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면도칼로 동맥으로 보이는 것을 절단해서
      죽어가는 사람 많습니다.

      고져. 우리 동네에서는
      면도칼 정도를 전문의약품으로 해야
      야... 의사들 돈벌겠구나 함다.

      면도칼 그거 전문의약품으로
      하루빨리 전환해야 함다.
      04.11.20 00:07:30
      2 수정 삭제 0 0
    • 모든 농약을 전문의약품으로 하는 겁니다.
      농약먹고 죽는사람 부지기수입니다.

      전부 전문의약품으로 해서
      의사한테 처방비 내고 먹으면 혹시 압니까?
      안죽을지?
      04.11.20 00:05:08
      0 수정 삭제 0 0
    • 제가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600알을 한꺼번에 먹어야 뿅 갈수 있는거죠..
      한마디로 배터지게 먹다 지쳐서 포기할만한 엄청난 양입니다.
      일부 암것도 모르는 빠가들이 자살할려고 30~40알씩 한꺼번에 먹고 병원에 실려가지요..ㅋㅋㅋ
      실컷 잠자다 깨고 허탈해 하지요.ㅋㅋㅋㅋㅋ
      04.11.19 22:53:10
      0 수정 삭제 0 0
    • 페니라민도 먹으면 졸려 수면제로 써도 돼야!
      그것도 전문으로 바꿔, 나는 액티피드(트리프롤리딘)도 겁나게 졸리던디 그것도 전문으로 바꿔...
      나는 세티리진도 졸리더라고 그것도 바꿔...
      처방하면 중독안되고 그냥사먹으로면 중독된다 이거야!
      약은 약사가 다 알아서 하니까 일체 나서지 마! 환자 진단이나 잘하고 병이나 제대로 밝혀봐! 오진이 겁나등만!
      그런 시간있으면 병증이나 공부더해 약은 약사가 쫙 깨고있으니까! 걱정들말고! 하여간 가짠은 것들이 지릴이여!
      04.11.19 18:05:39
      8 수정 삭제 0 0
    • 병원에 독실아민 많이 먹고 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랬을거라고 이해는 가지만,

      밑의 분이 쓰신 글처럼, 외국에서는 의약품으로도 분류가 안되는게 독실아민인데,

      전문약으로 한다는것은 옳지않습니다.

      차라리, 감기약인 액티피드가 훨씬 더 강할텐데요.
      04.11.19 17:45:18
      1 수정 삭제 0 0
    • 렘수면에 독실아민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도 모르고
      함부로 약국에서 수면약 판매하면 되냐고.....
      잘모르면 스스로 판매하지 말거라..
      04.11.19 17:27:08
      17 수정 삭제 0 0
    • 약물 부작용을 이야기 하자면 솔직히 전문약에 의한 부작용이일반약보다 훨씬 많을텐데 왜 전문약에 의한 부작용은 숨기고 적은것처럼 글을 써나요
      솔직히 처방전에 향정약 소화제처럼사용하는곳 수두룩합니다.독실아민을 다른 진정수면제처럼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이약은 효과가 아주 약합니다
      보통 성인이 3-4알먹어 잠안온다고 가져오는것은 예사고 효과도 의심스럽습니다
      말하자면 10알 다먹어도 바리움2m보다 못한데 이것때문에 약물중독이 된다고 난리치는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병원에 온경우 아마 죽을려고 맘먹고 수십알 먹은 경우겠죠. 죽을려고 맘먹은 사람이야 중독될만한 것이야 수두룩하쟎아요....게보린 술먹고 한통 다먹어도 중독됩니다
      여기서 중독은 간독성이겠죠
      정상적으로 복용해서 는 절대로 중독안나타 납니다
      아마 한두통 다먹어도 멀쩡한 사람이 더많을걸요
      정 의심스러운분들 직접 복용해보시고 글 올리세요
      이런 쓸데없는것이 논쟁이된다면 이 여력으로 진짜 심각한 문제인 농약중독에 관심기울이시는것이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04.11.19 15:42:48
      1 수정 삭제 0 0
    • 곧 조치가 있을테니
      글 지우지 말고 기다리세요...
      04.11.19 14:31:40
      12 수정 삭제 0 0
    • 이제는 병원과 제약자본도 분리되야죠.

      제약사와 특수관계가 있는 몇몇 병원의 처방을 보면,

      의사들의 그 높은 자존심은 어디갔나?

      신문이 소유주와 편집권이 독립되어야 하듯이

      제약 자본과 의사처방권은 독립되어야 한다..
      04.11.19 14:27:46
      1 수정 삭제 0 0
    • 일반약 슈퍼판매, 선택분업(약사의 임의조제 금지), 약사의 대체조제 허용 이게 해결책이네!!!!
      04.11.19 14:27:03
      1 수정 삭제 0 0
    • 전문의약품으로 하면 사고 안나더냐
      04.11.19 14:09:50
      0 수정 삭제 0 0
    • 그렇다면 해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김밥이나 햄버거, 생선회 등도 의사 처방받아 사먹으라고 해라.
      말이 되야지... 쯧쯧.
      독실아민 제제는 수면제도 아니고 수면유도제일뿐인데, 도대체 약물중독으로 어떤 증세를 보였다는 거냐???
      04.11.19 13:50:02
      7 수정 삭제 0 0
    • 처방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
      04.11.19 13:48:06
      1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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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목 : “약국판매 수면제 전문의약품 전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