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복용해도 부작용의 위험이 커지지 않는다고 미국 고혈압 학회에서 발표됐다.

L.마이클 프리샌트 박사는 22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실데나필을 복용하고 고혈압 치료를 받는 남성에서 치료와 관련된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리샌트 박사는 β-차단제, ACE 저해제, α-1 차단제, 칼슘 길항제, 이뇨제를 포함한 고혈압 치료를 받는 고혈압 환자 1, 137명을 자료를 조사했다.

연령은 21-85세로 최소한 6개월간 발기 부전 병력이 있었다.

이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떤 환자도 심장발작, 심박동이상, 울혈성심부전 악화 같은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고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비아그라는 관상동맥질환에 사용되는 질산염을 복용하는 남성에서 심장문제와 관련이 있어 왔다.

SOURCE : 로이터 통신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