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실데나필(sildenafil)이 제 1형과 2형 당뇨병으로 인한 발기부전에 효과적이라고 제 60회 미국당뇨학회에서 발표됐다.

로렌스 J 블론드 박사와 연구진(뉴올리언즈 오크스너병원)은 발기부전치료에 대한 실데나필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 11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시험기간은 대개 12주에서 6개월까지였다.

모든 연구에서 발기부전 환자는 50mg을 초기량으로 시작하여 효과와 내약성에 따라 25-100mg으로 조정되었다.

대상자들은 성교 1시간 전에 이 약물을 복용하고 1일 1회 이상 복용하지 않았다.

18세 이상의 남성으로 최소한 6개월간 발기부전인 사람이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국제발기기능지수(IIEF)에 의해 평가됐다.

실데나필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약과 비교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개선이 보고되었고, 당뇨병환자는 非당뇨병환자보다 치료반응률이 낮았으나 이전에 보고된 것보다는 높았다.

실데나필 치료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상당한 개선이 관찰되었다.

발기부전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며, 당뇨병성 합병증으로 당뇨병 남성에서 초기에 일어나며, 당뇨병성 신경증과 말초혈관 질환과 종종 관련되어 있다.

몇몇 연구에서 당뇨병 남성에서 발기부전 발생률은 35-75%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SOURCE : www.pslgroup.com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