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의뢰 약정서??? 별 희안한것도 있네!!!
이런것 안써도 충분히 /////

자리좀 알아보려 전화해보면 주제에 무슨무슨이사라고 거품낀목소리로 엄청
뻥쳐요. 순진한약사 걸리면 완전히거덜내고 ...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약국을 구하시는 일이 점점 멀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위와같은 사례가 아직도 있다니 놀랍군요

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저런 되도않는 약정서 따위에 어렴을 겪으실 일은 없었을겁니다...
이 모든 일들이 약국구하고 팔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긴일 같네요...

굳이 약국을 빨리 구하는 요령이라고 하기는 머하지만....너스레식으로 말씀드린다면.

먼저 ... 전국의 모든 컨설팅한다는 사람이나 도매.제약사 직원등에게 약국을 구한다고 알립니다..

안테나를 많이 세워 놓으신 후...
내 주파수에 포착되면.... 무조건 직접 발품하실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사람...관련 계통에 쫌 알고.....
시간도 많고...할일도 별로 없어 보이는...후배나 근거리 아는 사람을 통하여 최대한 정보를 입수해 보시고 현장답사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무조건 현장 먼저 가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백수가 아닌 이상 안테나에 잡히는 대로 찾아다닐 수는 없는게 약사님들이잖아여...

두번째.. 현장답사 결정이나면...일단 가시기전에 등기부등본을 떼어보고...권리상 하자 유무를 파악합니다
현장보고 맘에 들었는데 나중에서야 물건의 권리상 하자가 있으면...허망하져...ㅜ.ㅜ
권리분석에 자신 없으면 저한테 팩스 보내시던가...근처 공인중개사무소에 물어보세요....

세번째.. 현장답사 중에는 주변환경에 대한 분석을 꼭 하세요...분석이라고 까지 할것도 없고 중요한 몇가지..
가령...근처 재개발계획이라던가...도시계획도로 확장등.....하여간 근처 부동산 사무실 들어가서 물어보면 훤합니다....아니면 구청에서 도시계획 확인원을 떼어 보셔도 되구여...천원이면 됩니다..
네번째.. 기존약국일 경우....중요병의원에 대한 처방전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떼어 보시구여....
인근에 다른 약국이 신규로 들어올 가능성도 염두해 보셔야 합니다....
새로 짓는 건물이 있다던지... 너무 허름한 건물이 옆에 있다던지..(리모델링가능성)...
주인약사와 대화할 경우가 있다면 양도하고자 하는 원인분석을 나름대로 충분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을 하고자 결정이 내려졌다면... 반드시...공인된 중개사를 통한 정상적인 계약서 작성은 필수구요....
재고약에 대한 인계인수 내용은 미리 결정을 내리셔야 하고... 잔금지불 시기..등을 확실하게 명시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약국을 인수하여 약국을 시작하는 경우 유의할사항은 약국인수인계시의 절차를 소홀히 해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약국을 인수하는 경우 재고약과 인테리어, 컴퓨터등 설비자산을 양도하는 약사님과 상호협의하여 결정한 가액을 포괄양수도 계약서에 기재하여 작성하시면 됩니다.
포괄양수도를 작성하는 목적은 인수약사님께서 이후 약국영업에 대한 소득세 계산시에 약값, 인테리어, 컴퓨터등 설비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등을 필요경비계상할 목적입니다.
즉, 근거를 남기셔야 소득세 계산시 필요경비로 잡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순수한 권리금은 계상할 수 없습니다.
또한 포괄양수도계약서를 작성하시면 약국인수도시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기존약국을 양도하는 약사님에게는 세법적으로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여하튼간에.....계약서상의 단어하나..조사 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 수 있습니다....
기타..신규분양으로 약국을 구하고자 하신다면...혼자만의 판단은 절대 금하시고...꼭 여러명의 의견을 들어보시고...무엇보다도 분양팀의 말들...
가령...병의원이 무엇무엇이 계약확정이다....이말은 대충 들으시고...
병의원이 입점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부동산 거래에 한번의 실수란 용납되지 않는다는 말을 명심하시고...신속 정확한 판단과...과감한 결정을 하실 수 있다면...인연이 있을겁니다....
그냥 심심해서 너스레 하는 마음으로 몇글자 적어봤지만.... 참고는 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거래에 한번 실수란 없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범 불법, 악덕 브로커, 컨설팅 추방운동 협회``를 구성하려 합니다.

왜냐면 저도 피해자이거든요.

바보처럼 당한 저로서는 일차 책임자이지만 여러 약사님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저와 같이 당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힘겹게 모은 피땀어린 돈들이 저런 파렴치한 사람들에게 넘어간 생각에

치가 떨립니다.

위 기사와는 다르지만 이들의 횡포와 피해에 대하여 약사들의 행동이

필요하며 이것은 나아가 경험없는 어린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시급히 약계를 둘러싼 음성적이고, 편법적이며, 피해를 주는 거래가 단절되어야

합니다.

이는 반드시 약사들의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약국을 팔려고 복덕방에 내 놨는데 컨설팅 의뢰 약정서를 작성했다는 이야기네.
계약을 한 것도 아니고 복덕방에 내 놓는데 무슨 약정서가 필요한가..
컨설팅 업자들이 약사가 법에 무지한 것을 이용해서 이런 식으로 복잡하게 얽어놓아 수익을 내는구나.
약사는 컨설팅 업자가 사기꾼 같아 보여서 안 한다고 취소시키고 컨설팅 업자는 소송으로 대응하고...약사는 결국 변호사 수임료만 3백쯤 날렸을 듯...
계약만 안하면 되는거지 무슨 컨설팅 의뢰서인가...
매매하려고 약국을 내 놓으면 광고업자나 부동산 사기꾼들 전화는 받을 각오를 해야된다.

부동산업자를 믿고 약국을 양수 양도하는 약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본보기다.
계약서를 자세히 보지않고 도장을 꽉 찍어놓으면 이런 봉변을 당한다.
그 부동산 업자는 일말의 양심은 있나보다.
끝까지 법정투쟁을 포기한것을 보면.

그 컨설팅회사 어디죠? 그런데는 공개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