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충북 금산군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약초와 인삼을 총 집합시켜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이 축제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향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어 올해 개막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26일 아침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개삼제, 인삼아가씨선발대회, 인삼왕선발대회, 인삼요리솜씨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특히 인삼캐기체험, 관광기념 인삼병만들어가기, 보신용 약초썰기체험, 인삼깎기 등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한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외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