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식시 급성 거부증상은 만성 조직거부증상의 위험인자로 이식한지 한참 후에 나타나는 장기 증여자 면역반응과 관련되어 있다.

벨기에의 M. 마틴 위싱 박사와 연구진 만성 신장조직이식 손상과 고지혈증의 관련에 대한 연구결과를 “Tranplantation”誌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조직을 이식한지 1년째에 이식된 조직이 제기능을 한 환자로 1983년-1997년 벨기에 에라즘 병원에서 이식을 받아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 A를 투여한 환자의 죽은 신장조직에 대한 장기간 손상을 분석했다.

이전에 연구된 것처럼 이식 1년 후 급성거부반응이 나타난 환자의 10년째의 조직 손상은 급성거부반응이 없었던 환자보다 손상이 더 많았다.

또한 1년째에 급성거부가 없는 경우 고콜레스테롤혈증(≥250mg/dl)은 10년째에 영향을 주지않고 조직 손상도 없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전에 급성조직거부 반응이 나타난 경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면역반응을 더 일으키고(36.0% 대 19.2%) 10년째에 혈청 콜레스테롤이 250mg/dl 미만인 경우에 비해 조직 손상이 더 많았다.(50.0% 대 25.3%)

1년째에 나타난 급성반응자는 남성의 경우 조직손상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의성있는 관련이 나타났다.

다변수 분석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남성환자에서 만성 조직손상의 독립 위험요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개선이 만성 조직거부에 의한 신장 접합조직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