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정

술에 얽힌 사건
한석원회장당시 전국시도지부장을 포함한 대약임원연수회 첫날 밤 당시 서울시약사회 의약분업 정책단장인 권태정은 강동구의 모분회장과 술자리에서 말싸움 끝에 소주병을 날렸다.
당시 대약총무위원장이 대신 맞았다. 그는 머리에 깨진 병조각이 박히고 얼굴에 유혈이 낭자해져서 새벽에 119까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회에서라면 상해로 큰 일 낼 사건이지만 워낙 맞았던 분이 젠틀맨이라 문제삼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가고 말았지만 권태정의 진면목을 보여준 사건이다.

술에 얽힌 사건 또 하나
권태정이 서울시약회장 당시 술을 주체못할 정도까지 -주량을 남자들이 못 당하는데 얼마나 먹었을까- 먹어서 큰 것까지 아래로 싼 우스운 꼴까지 보여서 지방의 모 여자 분회장이 같은 여자로서 옷까지 벗기고 뒤치닥꺼리를 했다는 것은 쉬쉬하면서도 알 사람은 안다.

커다란 사건외에도 서울시약회무는 술통회무라는게 정평이 나있다.
술마시는 게 흠은 아니다. 단지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 샌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이런 사람을 과연 선명성과 투쟁성만 믿고 찍어야 할까?
아주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