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거한 공약들, 이번엔 재탕이다...

공약과 행사를 혼동치 말았으면 한다.

작은 약사회를 지향하며 조용히, 묵묵히 일하는 회장을 바란다.

경기도약 김경옥 후보 출정식-사무실 개소
일부 참석자 임기중 독선회무 공개 비판

경기도약사회 김경옥회장이 ‘변화, 도전, 기회, 사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제2기 직선제 경기도약사회장 재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경옥 경기도약회장 예비후보
경기도약사회 김경옥 예비후보는 14일 안양 관양동 코오롱타워에서 사무실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대한약사회 김희중 자문위원, 조원익·박해영 부회장, 김구 약사공론주간과 이대약대동문회 임원 및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경옥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경기도약사회 최초의 직선제 회장이자 여약사회장으로 지난 3년간 열정을 대해 회장직을 수행했다"면서 "3년전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을 100% 실천하려고 노력했으나 미진한 부분들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김경옥 회장은 "회장 재임기간동안 경기도약사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경기약사학술대회, 약사회관 건립, 마퇴본부 설립 등의 사업을 했다"며 "앞으로 3년의 기회를 더 준다면 경기도약사회를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 선대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경옥 회장이 3년간 닦아 놓은 기반에서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경옥 회장에 대한 비판성 발언이 제기된 이후의 출정식
케익커팅에서의 어색한 건배제의
이어 진행된 출정식에서는 김희중 대약 자문위원, 조원익·박해영 부회장, 김구 약사공론주간, 박명희 경기도의회의원, 김창민 강원대교수, 이극선 안양시약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극선 안양시약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경옥 예비후보에게 5가지의 쓴소리를 했다.

이국선 회장은 김경옥 회장에게 ▲본인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예산을 연초에 수립한 사업계획대로 집행하고 즉흥적인 회무를 하지 말 것과 ▲지부의 역할에 충실한 회무 운영 ▲분회장 회의 정례화 등을 주문했다.

또 이극선 회장은 모든 회의때 충분한 토론한 후 결론을 도출해야지 토론없이 결론에 도출한다는 이는 회장의 독선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같은 이극선 회장의 발언은 김경옥 회장이 임기 3년동안 임원진들로부터 제기됐던 김경옥 회장의 회무 운영에 대한 불만을 선대본부 출정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토로한 것이다.

이극선 회장 외에도 지난번 선거에서 김경옥 회장의 당선되는데 일등공신이었던 박명희 도의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김경옥 회장의 재선 출마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경옥 회장의 최측근이자 경기도약사회 현직 부회장인 박명희씨와 김경옥회장이 개업하고 있는 안양시약사회 이극선 회장이 선거 출정식에서 김경옥 회장을 사실상 공개비판한 것은 경기도약사회 임원들사이에 김경옥 회장에 대한 반감과 불신이 더이상 감출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주 기자 (yjkim@medipana.com)
기사 입력시간 : 2006-11-15 오전 5:48:00

창피하다. 네가티브, 역선전 ...

선거캠프에 위탁을 하여 정치꾼 교육을 받았다는 말이 사실인가 ... 이게 뭔가? 아무리 승패가 걸린 선거라고 이렇게 현실정치에 빗대어 ...실명으로 마구 짓고 까불어도 되는 것인가 ...

누가 이런 치졸한 선거 짓꺼리를 하는가... 그 누구인가...

한방강의 정말 재밌게 가르치셨는데 ㅋㅋ

말 잘하는자 말로 망하고
실천하는자 뚝심으로 흥한다.

한결같은 열린우리당 지지자 원희목
한결같은 한나라당 지지자 권태정

누구를 찍어야 하는가?
약사를 살릴자 그 누구인가?

현직 회장의 형평성없는 시약 홈페이지 이용과 상대후보의 선거유인물에는 원색적 비난이 실려있고...참, 암담합니다. 선거 휴유증이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