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는 조제투약외에 의약품등의 제조와 유통에도 책임을 져야하는 전문인이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제조회사에는 제조 및 품질관리약사가 있고, 수입에도 마찬가지이다.
외국에서 만들어진 약이지만 우리나라에 수입할 때는 우리 실정에 맞게 포장형태를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약사님들은 수입할 때, 너무 회사 사랑이 심하여 최종USER인 일선개국가 약사는 신경을 안 쓰신다. 약을 만들거나 포장형태를 결정할 때,
조제(분할)하기 투약하기 쉽게끔 신경을 써 주세요. 그래야 환자도 좋습니다.

1.실제로 정제의 경우 분할선이 있지만 쪼갤 때 거의 무용지물이다. 분할선대로 쪼개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약품이 너무 많다. 정제의 분할정량투여라는 장점이 성립이 안된다.
(예. X지로이드는 분할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부X약품이 넘 신경 안쓴다)
2.수입품인데 너무 포장단위가 크다. 그것도 비싼약이! 제일 소포장이 200000원이 넘어!
식약청이나 회사의 약사님들이 분명 관계를 할 터인데, 너무 심한 경우가 있다.
(예. 란스X엘에피디티정! 이건 140정이다. 환자가 기본 무조건 20주를 먹어야 하나?)
3.개별포장약(PTP,Alu-Alu등등)의 포장자체의 분할이 넘 어려운 약이 있다.
본문에 있듯이 처방일수 조정을 의사에게 바랄 수는 없어도 포장을 자를 수는 있어야지!
수입하든 국내제조를 하든, 포장형태를 결정할 때 약사님이 분명 관여하는데
이부분에 신경을 전혀 안 쓰신다.
(예. 미카르디X플러스! 이건 옷감 재단하는 것도 이것 보단 나으리라!!! 재단하다가 옆에
침범하면 자칫 버려야 한다. 흡습성때문에!)

물론 약사 한 사람이 이 모든 걸 개선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줄 알지만
제약회사 및 식약청등 허가업무에 관여하시는 약사님!
박봉과 고된 업무에 피곤하시지만 실제로 약사님들의 노력으로
최종 유저나 환자가 편리해질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개국가 약사의 작지만 절실한 바램입니다.^^

28전 포장인데 30정 처방이 나오면

새로 28정포장 하나 뜯어서 2알만 따로 빼서 30정 맞추어 조제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뜯은 28정짜리는 30정처방이 나올때 마다 계속 2알씩 빼내어 쓰면 될 것이고.

그거 못하겠다는 말은 결국 약사들은 귀찮은일은 하기 싫으니 놀고 먹게 해달라는 얘기로 들리네요.

제3자인 소비자입장에선 약사들 배부른 소리로 들립니다.

뭐든 해결방법은 쉬운데
개념없는 놈들과 복지부동하는 놈들 땜에
되는게 없는거여

안타깝지만 우리 한국 약사들은 지금 준비안된 의약분업을 밀어부친 댓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의약분업 과정에서 의사들과 충분히 얘기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예상되는 문제들에대해 함께 대비했더라면 의약분업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으리..

의사들이 약사들과 감정싸움하지 말고 도와준다면 재고문제부터 포장문제 쪽방약국등 대다수 현안을 손쉽게 풀수 있을텐데..

차라리 의사들 주장처럼 의약분업 폐지하고 처음부터 다시 의사와 서로 힘을 합쳐 새롭게 새판을 짜는 건 어떨까..

다국적 기업이 한국이나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동양권만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제형을 따로 만들어 주겠나요?
그넘들 반품 교환도 안해주는 넘들이죠.
차라리 반품이나 교품(유효기간 경과품 포함)을 촉구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의사들도 마찬가지로 환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투약기간이 정해집니다.
직장인들은 주단위가 합리적이지만, 노인분들은 주단위 처방이 많이 어색합니다.
특히 시골 노인분들 장날 단위로 병원을 찾는데, 주단위는 힘들죠.

하여간 지금은 과도기라 적응하셔야 할겁니다.

혈압약등 장기복용약은 30일로만 처방하기로 한다. 제약회사는 30개의 알약을 ptp판에 포장생산하기로 한다. 약사는 ptp알약을 까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키고, ptp상태로만 환자에게 약을 줄 수 있도록 법으로 만든다. 약사는 청결위생적인 약을 환자에게 건네주고 복약지도를 확실히 한다.

감기약등 단기복용약은 오직 3일치로만 약을 처방하기로 한다. 제약회사는 하루 세번용법약은 9개 알약을 ptp판에 포장생산하기로 한다. 하루 두번용법약은 6개 알약을 ptp판에 포장생산하기로 한다. 하루 한번용법약은 3개 알약을 ptp판에 포장생산하기로 한다.
약사는 청결위생적인 약을 환자에게 건네주고 복약지도를 확실히 한다.

소아과의사는 가루약을 처방 못하게 한다. 오직 시럽만 처방하게 하고, 20ml, 50ml, 100ml로만 처방하게 한다. 제약회사는 시럽제 1000ml 덕용생산을 취소시키고, 20ml, 50ml, 100ml만 생산하게 한다. 약사는 청결위생적인 시럽제를 환아에게 건네주고 복약지도를 확실히 한다.

꼭 1000정짜리 포장만으로 굳세게 버티는 3류회사가 수두룩한데 28정 포장이면 그야말로 감지덕지 아닌가.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급한일-중요한 일- 큰 일 - 작은일 순서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일반 도매상에서는 구할 수도 없는 3류회사 제품 덕용포장만 리베이트 줘서 처방받아 특정약국에만 공급하는 품목도매부터 잡아라.
28정 포장 한개 뜯어서 조제했다고 얼마나 손실이 나겠나...사소한 일에 목숨걸고 쩨쩨하게 놀지 말거라.

우리나라 의사들의 처방단위가10일, 30일, 60일 등 10일단위로 발행되는 반면, 다국적제약사에서 생산하는 약포장단위는 14정, 28정으로 차이가 발생, 약국가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외국에서는 주단위로 처방하기에 이와 같이 포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관행은 주단위가 아닌 일(10일,20일,30일) 단위로 하기에 불편함이 발생하고있다.
의사들이 제약사에 시정을 요구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나 그들이 약사들을 위하여 그런 시정요구를 할리없다.
주단위로 포장된 제약사는 약국의 재고를 즉시 즉시 반품을 받아주어야 함에도 외자사들은 나 몰라라한다.
약사회는 이런 회원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여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