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고혈압 및 원발성 중등도의 고지혈증 환자에게 프라배스타틴이 혈압 저하 효과가 있음이 이탈리아와 미국의 연구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이태리 사싸리 대학의 글로리오소 박사팀은 "그 동안 여러 연구들에 의하 스타틴의 혈압저하 효과가 알려졌지만 비교시험을 통해 결론내린 것은 없었다"라고 고혈압학회지 12월호에서 설명했다.

위약과 실험군과의 교차 실험에서 연구진들은 중등도의 고지혈증과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을 동시에 가진 환자 30명에 대한 프라배스타틴이 혈압 저하 효과가 있는지 조사했다.

8주간 위약 투여후 무작위로 각기 프라배스타틴 20-40mg/일 이나 위약을 16주간 투여했다. 그런후 다음 16주간은 바꾸어서 교차 투여 실험을 했다.

위약군과 비교해 프라배스타틴은 LCD콜레스테롤치를 1.09mmol/L 저하시켰고 확장기혈압은 8mmHg, 이완기혈압은 5mmHg 저하를 보였으며 맥압은 3mmHg감소와 냉압 테스트동안의 혈압은 평균4mmHg의 감소를 보였다.

위약군과의 비교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고 글로리오소 박사팀은 보고했다. 프라배스타틴의 혈압 저하 효과는 성별이나 나이 용량과는 무관했다.

그 약제는 또한 엔도셀린-1의 혈류를 감소시킴으로 내피기능에서 스타틴의 유용성을 보완해 주었다고 연구진들은 덧붙였다.

그들은 "이것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가 원발성 고지혈증을 가진 특발성 고혈압 환자에서 휴식, 긴장시 모두의 혈압 저하효과를 가져올 수있다는 것을 명백히 설명해 주는 최초의 비교실험이다"고 말했다.
WESTPORT, Jan 10 (Reuter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