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렉스(Valtrex, valacyclovir)의 1일 치료가 음부포진의 재발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지 4월호에 실렸다.

미국 휴스턴의 텍사스 대학 건강과학 센터의 스테펜 타이링박사팀은 115명의 음부포진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발트렉스 1일 치료시 음부포진 재발여부에 대한 연구를 했다.

초기 음부포진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2000mg의 발트렉스를 1일 2회 투여 후 14일 동안 지속적으로 검사한 결과 투여환자의 78%가 음부포진 재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14일 내에 음부포진이 재발한 환자는 5%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링 박사는 하루에 4000mg의 발트렉스를 투여하는 것이 3일 또는 5일 동안 치료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