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과 비타민 B12 보충제는 관상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호모시스테인 수준이 상승된 경우 효과적이라고 보고됐다.

미시간대학의 연구진은 2가지 방법으로 호모시스테인 저하 전략의 임상적 효과와 경제적 비용을 추정하기 위해 가설검정분석 모델을 만들었다.

호모시스테인의 상승은 심장질환의 잠재적 위험인자로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시간대의 길버트 S 오멘 박사는 상승한 호모시스테인의 수준을 감소시킴으로써 심장질환의 위험을 얼마나 감소시킬 지에 대해서 임상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멘 박사는 두 군으로 나누어 한 군은 모든 사람에게 엽산과 비타민 B12를 투여하고 다른 한 군은 호모시스테인이 상승한 경우에만 선별하여 엽산과 비타민 B12를 투여했다.

호모시스테인의 상승을 40% 낮추는 것을 관상심장질환 위험을 40% 감소시킨다고 가정하고 치료전략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인구군에서 40세의 남성과 50세의 여성의 코호트를 설정했다.

연구결과 모든 대상자에게 투여한 경우에 호모시스테인의 감소에 더 효과적이었으나 비용대비 효과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단 선별하여 엽산과 비타민 B12를 투여한 경우에는 비용대비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