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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복지부와 국민불편 해소방안 만들겠다"
    기사입력 : 11.11.22 15:03:17
    11 가
    플친추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협의…슈퍼판매 반대 직능이기주의 아니다"




    대한약사회가 심야시간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한 협의를 복지부에 제의했다.

    이는 약사법 개정안 국회 상정 불발에 대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약사회는 22일 복지부와 의약품 슈퍼판매 문제에 대한 전향적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그동안의 많은 논란 속에서 야간시간과 휴일의 가정상비약의 구입에 대한 국민 불편을 확인,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의약품 구입의 편의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취약시간대 상비약 수준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해 뼈를 깎는 심정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불편 해소 위해 복지부와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약사회는 "의약품 안전성이 무시되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서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기본적인 절차와 형식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지 않은 것은 사필귀정"이라며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라는 원칙을 무시하고 편의성만을 강조해 빚어질 결과에 대해 아무도 책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전국의 약사들이 의약품의 슈퍼판매를 반대한 것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전문직능인의 소신과 진정성이었지 절대 집단이기주의에서 시작된 기득권 지키기가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강신국 기자(ksk@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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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박이 선거전에 일반약 슈퍼판매안 한다고 해놓고 말 바꾼다고 욕하는데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기업도 아닌 그냥 약사회장일 뿐인,그렇게 속아놓고 또 자기들이 뽑은 김구가 국회의원 주서먹을려고 선거전에 약 슈퍼판매되면 그마둔다고 해놓고 말바꿔서 나서서 슈퍼판매할려고 안달인데 찍소리도 못하는데 ㅋㅋㅋㅋ명박이 보면 얼마나 우습게 보이겠냐
      11.11.24 09:26:06
      0 수정 삭제 0 0
    • 사실 그러케 불편하지도 아은게 현실이다저녁에 아프면 동네의원이 문을 열어야 맞는거 아니유놀리성보다는 악쓰면 된다는 식은 고쳐져야하는 것이다내 판단으로 저녁 늦게 얼마나 약이 필요할건가오 남용 불법이 판을 칠거라는 거 불보듯 뻔하다.
      11.11.22 21:19:59
      1 수정 삭제 1 0
    • 이날 본회의에서는 한미 FTA 비준안과 함께 직권상정된 이행법안 14개도 함께 처리했다. 한미 FTA 이행법안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관세법 특례에 관한 법률 ▲소비세법 ▲지방세법 ▲행정절차법 ▲저작권법 ▲우편법 ▲우체국예금 보험에 관한 특별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특허법 ▲약사법 등 14개 법안이다. 【뉴시스】 특허연계법안통과-슈퍼판매하고는 상관없다 하네요
      11.11.22 19:58:24
      0 수정 삭제 0 0
    • 대약에서 전향적인 협의 운운하자, 복지부에서 곧바로 환영 운운하며 약사법 통과에 협조를 부탁한다고요? 꾸역꾸역 냄새가 나는군요. 아래 댓글에서는 분위기 열씸히 꾸리고 있고.. ㅡㅡ
      11.11.22 18:30:33
      0 수정 삭제 0 0
    • 왠 헛소리?
      11.11.22 18:23:49
      0 수정 삭제 0 0
    • 영남권 일부 빼고 어차피 쥐박이당 내년 선거에서 전멸이다..헛짓거리 그만해라..
      11.11.22 18:09:08
      0 수정 삭제 0 0
    • 약사는 포위당했다. 비록 법상정은 막긴했지만 역풍이 만만찮다.퇴로가 필요하다. 우리 몸 일부 떼어 줄 수 박에 없는 형국이다.다음 번에 약사법 개정문제 부딫히면 그만 그야말로 한방에 훅간다.도마뱀 꼬리 잘라내듯 해야 약사사회가 산다....
      11.11.22 17:19:51
      1 수정 삭제 0 0
    • 민주당에서 반대한다 해도 미국에서 요구하면 일반약 슈퍼판매의료민영화 이제 어쩔수없이 해야겠구만
      11.11.22 17:18:09
      4 수정 삭제 0 3
    • 국민의 요구도 일정정도 수용해야 한다. 당번약국 하기 싫다고 생쑈하면서 슈퍼판매 반대하는 젊은 것들아! 정신들차려라! 당번약국은 삶의 질을 위해 법제화에 반대하고 국민불편 해소에는 나몰라라하고 공공약국이니 공공의료니 다 말장난이여.카운터만 때려잡으면 슈퍼판매 문제 해결? 요것도 웃기는 짓거리...독야청청 깨끗한 약국 만들어도 휴일,심야시간 약사기 불편하면 슈퍼판매 애기 나오는거야! 알간!
      11.11.22 17:01:44
      6 수정 삭제 1 2
    • 전향적인 협의가 의미하는 바가 지난 4월에 대약 일부 임원이 타협안으로 제시했던 편의점 특수장소 안이어서는 절대 안 될 일이다. 지난 1년여 동안 전체 약사사회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싸워 온 결과가 '도로아미타불'이라야 될 말인가? 문제의 해답은 간단하다. 의약품 광고라는 탐욕에 물든 언론매체들이 떠드는 대로의 의약품 편의점 판매가 아니라, 정말 국민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는 이미 다 알려진 바이다. 한 우물만 파야 약사들도, 국민들도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대약은 명심하시길..
      11.11.22 16:17:17
      1 수정 삭제 0 1
    • 우선 만연해 있는 카운터 약국 불법약국을 내부적으로 강하게 정리하면서 민초 약사들의 희생을 요구해야 할것이라 봅니다. 지금처럼 '때우기식'으로는 비난을 면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미 국민들이 '약을 왜 약사만 팔아야지?'라는 의식이 들 정도로 눈에 보이는 흉(카운터, 불법약국등)이 커졌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무시하고 형식적인 정치만을 한다면 결국 약사회는 약사들로 부터 외면 받게 될 것입니다.
      11.11.22 16:07:33
      3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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