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간호조무사→실무사 명칭 논란에 온라인도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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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실무사' 명칭 논란에 온라인도 '시끌'

기사입력 : 12.08.09 1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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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홈페이지·간협 페이스북, 하루에도 수백명씩 글 올려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을 변경하자는 의료법 개정법률안을 두고 온라인에서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승조 의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이 '실무사' 명칭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이번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양승조 의원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하루에도 수 백명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찬·반의견을 올리고 있다.

양 의원의 법안 대표발의 다음날인 7일부터 현재까지 700개 이상의 게시글이 작성됐다.

자신을 간호조무사로 밝힌 A씨는 "간호업무를 하고 있으나 모든 제도에서 소외되면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것이 문제가 된다"며 "간호조무사가 간호수가에 포함되지 않아 중소병원에서는 채용조차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게시글은 찬·반 댓글이 줄을 잇고 있으며, 간호사라 밝힌 B씨는 "취업 못하는 간호사도 많다"고 반박했다.

아이디 RN2 누리꾼 또한 "간호사가 되고 싶으면 대학에 입학하라"면서 "교육체계와 면허체계의 근간을 흔들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파업에 동참하겠다는 간호사들도 등장하고 있다.

간호사 C씨는 "간호사들이 파업하면 동참할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고, 댓글로 찬성한다는 간호사 가운데 D씨는 "의원님은 큰병원 가서 VIP 대접을 받으니, 국민들 의료는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간호사라고 밝힌 E씨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구분하지 못하느냐"며 "국회의원이면 생각하는대로 내키는대로 말하고 떠들면 되느냐.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8월 7일 공식 오픈한 대한간호협회 페이스북 또한 의료법 개정법률안 논란이 뜨겁다.

지난 7일 공식오픈한 대한간호협회 페이스북은 이틀 사이 1만5366명이 페이지에 들러 글을 읽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1174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게시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에 수십 개의 댓글을 달면서 반응하고 있어 이번 의료법 개정법률안 진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간협의 의료법 개정법률안 게시글에는 "말도 안되는 일, 어이가 없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간협 관계자는 "페이스북 홍보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가 다르게 페이지 방문자수가 늘고 있다"며 "대다수 젋은 간호사들로 스스로 간호사의 권리를 찾기 위해 모이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번 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 민주노통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가 공식적으로 반대 성명을 발표했으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반박 성명과 일간지 광고 등을 통해 찬성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hgrace7@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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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보조인력인 조무사도 대우 받는데 약사는 합법적 보조인력도 쓰지 못하니...

12.08.09 18:38:15

0 수정 삭제 0 0
간호사 갈길이 험하군요결국 간호조무사에 밀릴텐데요악화가 양화를 밀어내는거 아니예요교육제도는 왜 잇는지요

12.08.09 15:55:31

0 수정 삭제 0 0
의료인 면허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인력에게만 부여되는 것입니다. 보건의료서비스는 의료인력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그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검증된 교육과 실습을 통한 정규교육을 받은 자에게만 국가시험을 통해 면허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법고시는 고졸도 볼 수 있지만 의사,간호사등의 의료인 면허시험은 대학을 나온 사람만 응할 수 있습니다. 의료법은 모든 의료기관이 의료인 정원기준을 준수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 개정안은 이러한 의료인 양성체계를 무시하고 보조인력으로 하여금 면허자만이 해야 하는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명칭을 변경하고, 면허를 부여하고 있는 바, 이는 ‘의료인’면허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12.08.09 14:13:42

1 수정 삭제 1 0
업무가 엄연히 틀리고 조무사를 실무사로 부른다고 해소 간호사가 위신이 추락합니까?실력이안되고 형편이 어려워 대학 못간 친구들입니다.소명의식을 가지고 본업에 충실하세요제 밥그릇 챙기기는 애나 어른이나... ㅉㅉㅉㅉㅉ

12.08.09 13:01:14

3 수정 삭제 0 5
대졸과 고졸간의 임금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90-95%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다.

12.08.09 13:00:42

0 수정 삭제 0 1
에전에는 간호사가 파출부 수준이었고 월급도 적었는데, 갈수록 월급도 많아지고,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의사보다 많이 받는 간호사도 믾다. 간호조무사도 마찬가지다. 환자들은 간호조무사와 간호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리고 개인의원에서는 간호사는 기피하고 간호조무사를 선호한다. 앞으로는 고졸 인원이 적어서 대졸보다 고졸이 더 대우를 받게된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작년도 평균 년봉이 7300만원이었다. 간호조무사 년봉도 몇년전에 비해서 5백만원정도 올랐다. 앞으로는 가파르게 오를 것이다.간호사가 200만원이면 조무사는 180만원정도로 좁혀질 것이다. 그래도 개인병원은 간호사보다 (착한)간호조무사를 선호한다.

12.08.09 12:58:02

0 수정 삭제 0 1
에전에는 간호사가 파출부 수준이었고 월급도 적었는데, 갈수록 월급도 많아지고,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의사보다 많이 받는 간호사도 믾다. 간호조무사도 마찬가지다. 환자들은 간호조무사와 간호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리고 개인의원에서는 간호사는 기피하고 간호조무사를 선호한다. 앞으로는 고졸 인원이 적어서 대졸보다 고졸이 더 대우를 받게된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작년도 평균 년봉이 7300만원이었다. 간호조무사 년봉도 몇년전에 비해서 5백만원정도 올랐다. 앞으로는 가파르게 오를 것이다.간호사가 200만원이면 조무사는 180만원정도로 좁혀질 것이다. 그래도 개인병원은 간호사보다 (착한)간호조무사를 선호한다.

12.08.09 1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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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엄연히 틀리고 조무사를 실무사로 부른다고 해소 간호사가 위신이 추락합니까?실력이안되고 형편이 어려워 대학 못간 친구들입니다.소명의식을 가지고 본업에 충실하세요제 밥그릇 챙기기는 애나 어른이나... ㅉㅉㅉㅉㅉ

12.08.09 1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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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엄연히 틀리고 조무사를 실무사로 부른다고 해소 간호사가 위신이 추락합니까?실력이안되고 형편이 어려워 대학 못간 친구들입니다.소명의식을 가지고 본업에 충실하세요제 밥그릇 챙기기는 애나 어른이나... ㅉㅉㅉㅉㅉ

12.08.09 1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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