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채용
정보
    "약 봉투 복약지도 어렵지 않아요"…클릭하면 '뚝딱'
    기사입력 : 13.03.26 12:30:18
    12 가
    플친추가
    울산시약사회, 지역 약사 대상 약봉투 복약 홍보 나서



    약국 서면 복약지도서 발급 의무화에 대한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약사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봉투 활용 복약지도법을 전파하고 나서 주목된다.

    울산시약사회(회장 이재경)는 최근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별도 복약지도문 발급 없이 약봉투 뒷면을 활용, 환자들에 복약안내문을 제공하는 방법을 소개 중에 있다.

     ▲약봉투 뒷면에 복약지도문을 출력한 모습.

    실제 지난해 남윤인순 의원은 서면 복약지도 발급 의무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서울시 시민제안에서 '약봉투에 약정보 복용법 기재'가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이에 울산시약사회는 약국이 자발적으로 복약지도문 발급에 나서 환자 서비스도 높이고 약국 위상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홍보에 나섰다는 것이다.

    울산시약사회 박정훈 약국지원이사는 지역 약사들의 방문이 많은 인터넷 까페와 홈페이지 를 통해 약봉투에 복약지도문을 출력해 제공하는 방법을 홍보 중에 있다.

    박정훈 이사는 약국에서 간편하게 약봉투 복약문 발급 방법에 대한 동영상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 이사는 "약국이 초기에 조금만 신경쓰고 체계를 갖추면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간단한 시스템으로 다른 약국과 차별화도 되고 복약지도와 관련한 약국의 사회적 비난여론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훈 이사가 소개한 약봉투 활용 복약지도문 출력 방법.

    박 이사가 약사들을 대상으로 소개 중에 있는 약봉투 복약지도문 발급 방법은 약봉투의 뒷면을 활용하는 것이다.

    박 약사에 따르면 대여업체를 통해 5~6만원 선에 칼라프린터를 마련하고 PM2000이나 유팜 프로그램에 디크플러스(DIKPLUS)를 설치하면 복약안내문을 별도 출력하거나 약봉투에 인쇄가 가능하다.

    디크플러스 프로그램의 경우 한달 사용료는 2만원 선이고 1년 사용료는 20만원 선이며 시범적으로 약국에서 한달 사용 후 사용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박 이사의 설명이다.

    박정훈 이사는 "별도 복약안내문을 제공하면 환자들이 휴대도 쉽지 않고 약국에서도 별도 비용이 들어가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간단한 방법으로 약국이 실천에 나선다는 차원에서 약사들의 호응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 [약사 생산본부장:공장장]대형코스피제약사(대전) 바로가기
    • MCE Strategy & Operations Specialist (산휴대체 파견직) 바로가기
    • 용인 백암공장 품질관리 약사 채용(신입/경력) 바로가기
    • 본사 신입 RA 약사 채용 바로가기
    • 충북 음성 제조관리약사 경력무관 바로가기
    • 강릉공장 제조관리약사 경력무관 바로가기
    • 한국에자이 Market Access Leader 채용 바로가기
    • [한독] MA,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마케팅, 해외영업, CRA, 의료기기 Service Business, 약사, 기술팀 교정담당, 한독헬스케어 경영관리,총무 팀장 바로가기
    • [제약사업부문] 개발팀(RA) 약사 신입/경력 채용 바로가기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임기제공무원(약사) 임용계획 재공고 바로가기
    • 본사 Medical Affairs 채용(공고연장) 바로가기
    • RA Assistant Specialist (Contract) 신입 가능 바로가기
    • 정규직 약무직(팀장) 약사 채용 공고 바로가기
    • Senior Associate, PV (Pharmacovigilance) 바로가기
    • 경남 함안공장 품질관리 약사 채용(신입/경력) 바로가기
    • 향남 공장 제조관리약사 경력채용 바로가기
    • 잉크값을 누가 다 내냐고?// 계속 고장나는 프린터기는
      13.03.28 09:47:37
      1 수정 삭제 1 1
    • 그냥면피용이지요. 복약지도의 목표는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히는 거죠.
      13.03.27 19:54:31
      2 수정 삭제 0 1
    • 모든일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조제도 ATC로 하는게 좋겠죠 그럼 무조건 ATC로 하도록 강제해야 합니까?복약지도를 하도록 해야죠 문서를 뽑아주도록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3.03.27 12:38:56
      0 수정 삭제 1 0
    • 의사범위,약사범위가 있고, 환자가 지켜야 할 수칙 범위는 엄연히 다르다.모든 사항을 기재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없지않으리라고 생각한다.쓸데없는 규정만 생길 필요는 없다고 본다.
      13.03.27 09:35:44
      1 수정 삭제 0 0
    • ★실명댓글 등록 시 드리는 혜택!!☞ 20자 이상 등록 시 10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매달 2번 10분씩을 추첨하여 10,000원 상당의 경품을 드립니다.포인트 조회는 5월 7일부터 제공합니다.
      13.03.27 09:24:37
      0 수정 삭제 0 0
    • 약사의 구두상 설명이 진정한 복약지도지요. 그러나, 환자의 알권리란 대명분아래 복약지도문이라는게 생긴겁니다. 그리고 약사님이 말씀하신데로 약의 표사된 효능,효과와 실제 투약목적에 따른 설명을 약사가 해 주어야죠. 그런 복약지도를 하라고 약사가 있는겁니다. 마냥 비판만 할게 아닙니다. 환자 입장에선 표시 설명과 본인이 알고 있는 질환이 차이나는 이유와 상황에 따른 투약법을 설명해주는 약사를 보면서 약사라는 전문직능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겁니다. 지금까지 "식후 또는 식전에 하루 몇 번 드세요"하는 복약지도 갖지도 않은 복약지도를 하신분들이 대부분 비판을 더 하시는것 같네요. 약사로서 자신을 돌아보세요. 부끄럽진 않은지. 조제와 판매 투약에 시간이 모자라다는건 핑계입니다. 그런 여건은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아랫분 누군가의 말씀데로, 우리가 먼저 알아서 챙기고 했어야 할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시민단체와 서울시라는 외부적인 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소비자가 봤을땐 약사들은 하기 싫은데, 하지 않으니까 소비자단체에 의해 억지로 하는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13.03.27 09:08:27
      3 수정 삭제 1 0
    • 시러, 시러 도입 안할꺼야. 요새 왜케 일본식 드럭스토어 어쩌고 저쩌고 에서 부터복약문 복사까지..에공..왜케 강요하는게 만흔거야? 무슨 신문이 구래..?
      13.03.26 23:18:47
      0 수정 삭제 0 0
    • 복약지도란 복약을 하는데 정확한 방법과 약물을 복용하는데 주의점등을 적절히 설명하여 환자가 약물을 복용하는데 있어서 순응도를 좋게 하는것이죠.. 그런데 그냥 약하나하나의 작용을 그저 문서로 적어놓은것이 어떻게 복약지도입니까.. 전에 의사가 약물에대해서 설명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고 약사로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충분히 이해가 가는 기사였습니다. 약이라는것은 모르고 먹어서 더 효과적일때도 있는거죠.. 항전간제 같은 약물도 그저 약설명서만 보면 간질약이라고 나와서 사람들이 내가왜 간질약을 먹냐고 따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런게 복약지도일까요??? 요즘은 인터넷 검색이 다되서 약물 이름만 써줘도 다 검색해서 압니다. 이런것보다는 약사의 말한마다가 더 중요합니다...
      13.03.26 18:43:02
      1 수정 삭제 1 0
    • 이제 6년제 약대로 변하고 먼가 약국도 변해야 되는 시기인건 분명한거 같습니다.선진의료를 도입하고 약사들도 많이 공부하고 배우고 점차적으로 건강 보건의 개념이약국안에서 틀을 짜기를 기원합니다.
      13.03.26 17:20:29
      0 수정 삭제 0 0
    • 조제는 조제로봇이하고 . .복약지도는 . . 복약지도문이하고 . . 약사없어도 다 할 수있으니 . .원외환자에게도 병원에서 조제투약하도록 . . 선택분업하라 . .( 이상은 억지소리로 . .)// 복약지도의 목적과 한계와 . .환자에 따른 적절성은 . . 약사들만이 판단 할수있구요 . . 규격화된 복약지도는 . . 약사직능을 . . 허무는 일이 될것이오 . . ( 모르느게 약이야요 ~ 복약지도 무용론을 써 볼까 )
      13.03.26 14:52:21
      2 수정 삭제 0 0
    • 아무리 좋은 변화라도 외부의 힘에 의해 변한다면 약국을 보는 소비자의 시각은 곱지 않습니다.어차피 변화를 꾀해야 한다면 주도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약국(약사)가 소비자를 따라가는것이 아닌 소비자가 약국을 따라 올 수 있도록..
      13.03.26 13:29:27
      0 수정 삭제 0 0
    • 폭탄처방 복약지도문 출력을 위해서 지면이 부족할텐데, 이 문제도 개선된 기능이 나오길 기대하며,1. 어린이가 이해할 정도로 쉬운 용어로 설명된 만화가 곁들인 복약지도문2. 글 모르고 눈 어두운 노인이 보고 알 수 있는 큰 글씨와 숫자로 간단명료하게 표시된 복약지도문3. 소아환자의 부모를 위한 복약지도문4. 외국인을 위한 복약지도문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이런 기능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13.03.26 13:21:57
      0 수정 삭제 1 0
    0/300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 | 법적고지
    Copyright ⓒ Dailypharm 1999-2025,All rights reserved.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약 봉투 복약지도 어렵지 않아요…클릭하면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