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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때문이야' 우루사 효능논란 결국 소송전 비화
    기사입력 : 14.03.19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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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 1억5천만원 배상청구...서적 발행 등 금지도




    대웅제약이 결국 소송을 선택했다. #우루사 효능 논란이 법정으로 간 것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리병도 약사 등에 메일을 보내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가 수용되지 않자 단체 대표자인 신형근 약사와 리병도 약사, 출판사 대표 정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명은 '서적발행 등 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원고 측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지평이다.

    그리고 서울서부지방법에 접수된 이 소장의 내용은 강남구약사회가 진행하기로 한 관련 공개 토론회를 하루 앞둔 18일 각 피고들에게 송달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소송을 통해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로 유명한 우루사는 피로회복제라기보다는 소화제에 가깝다' 등의 문장을 삭제하지 않고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펴낸 '식후 30분에 읽으세요'의 발행과 출판, 인쇄, 판매, 배포, 광고 등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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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우루사와 관련된 일련의 명배예훼손에 대해 피고인 3명에게 각자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했다.

    대웅제약은 소장에서 "이 책이 발행, 출판, 인쇄, 복제, 판매, 배포, 광고되면 원고는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을 것이 자명하므로 이와 같은 행위는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피고들은 우루사와 관련된 일련의 명예훼손 행위에 관해 공동불법행위자로서 원고의 손해를 각자 배상할 책임이 있다"면서 "원고가 입은 손해는 금전적으로 환산하기 어려우나 상징적 금액이나마 배상책임을 추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강남구약사회는 오늘(19일) 오후4시 구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우루사(UDCA) 효능·효과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대웅제약은 패널토론 요청을 거부한 상태다.
    최은택 기자(etcho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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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20 12:03:48
      0 수정 삭제 0 0
    • 쓸데없이 변호사비용을 대면서 무엇하자는 것인가?우루사는 담즙분비 영향을 주므로서 소화를 돕는 피로제에 불과할 뿐이다. 더이상의 갈등은 불필요하니 대웅도 약사회에 사과하고, 소송을 철회하는 것이 옳다.
      14.03.20 09:56:01
      0 수정 삭제 0 0
    • 일반약만 타격입을거라 생각하지? 다끝났어...약사들이 가만히 있을리는 없지..반사회적 기업에 대한 운동이 일어날것이다.과장광고로 사세를 불려왔지만, 이제 끝을 보기시작하는구나...과장광고에 대한 부당이득환수법 제정해야된다. 이기회에...
      14.03.20 05:13:13
      0 수정 삭제 0 0
    • 리보플라빈 5미리 티아민 10미리 들어가 있는 피로 회복제 ㅋㅋㅋㅋ물론 난 다른걸 먹을 겁니다 ㅋㅋ
      14.03.19 19:24:27
      0 수정 삭제 0 0
    • 약국 매대마다 진열 되어 있던데..
      14.03.19 14:46:08
      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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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9 13:34:22
      1 수정 삭제 0 0
    • 까짓거 약국에 도움도 안되는 우루사 안 팔면되지 않나??? 이 기사보고 대웅 소핑몰 the shop 탈퇴합니다...더러워서...
      14.03.19 13:33:12
      1 수정 삭제 0 0
    • 이것들이 소송을 걸려면 건약을 상대로 걸던지 해야지 개인을 상대로 소송을 거냐? 아주 약사들의 입을 묶어버리고 싶은가보군. 대웅!!! 약사들이 기억해야할 기업!!
      14.03.19 13:06:00
      0 수정 삭제 0 0
    • 제약사가 저러는데도 가마니고.. 참네..전문약도 아니고 일반약인데.. 약국서 안팔면 그만인데.. 다들 안팔고 품절이라고 함 그만인것을 모래알 약사들.. 이번에 함 단결좀 해봅시다. 대웅 약국들 돌면서 사과하는 모습좀 봅시다..
      14.03.19 12:32:24
      0 수정 삭제 0 0
    • 매출 급감하면 주가도 폭락할듯..
      14.03.19 1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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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된거 약국에서는 조제만 하자.매약은 온라인으로 해도 되는구만 뭐. 어차피 카운터들이 파는거
      14.03.19 11:55:47
      0 수정 삭제 0 0
    • 이제부터 우루사 바이~
      14.03.19 11:37:55
      0 수정 삭제 0 0
    • 바른말 한 약사한테 입 재갈물리기 시도하지 말고. 그리고 불법 리베이트 혐의나 직영 의혹 위드팜 등 추문이 한두건이 아니던데 지켜보고 있다 대웅...
      14.03.19 11:14:20
      0 수정 삭제 0 0
    • 만만해보이나보다
      14.03.19 11:13:05
      0 수정 삭제 0 0
    • 대웅제약 한심하다.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학술적, 임상적인 자료를 가지고 문제제기에 대해 정당하게 대응해야지, 1억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약사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깔아뭉개려 드는 작태를 두고 봐야 하는지. 약사들은 제약사가 만들어 광고하는 약에 대해서 군말없이 팔기만 하라는 것인지. 제품의 효능효과나 과대광고에 대해서 약사로서 비판적인 생각을 하거나 말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14.03.19 10:54:16
      1 수정 삭제 0 0
    • 우루사 마진이 1000 원은 되는지 ,? ? ? ~ 거지도 1000 원 달라고 하는 세상에 ~1000 원 남기면 ,이약국은 왜 비싸냐고 ~ 우루사 미워요 ~
      14.03.19 10:40:08
      0 수정 삭제 0 0
    • 그나마 사람들이 찾아서 어쩔수 없이 갖다 놨다만...이젠 빠이빠이~
      14.03.19 10:37:06
      1 수정 삭제 0 0
    • 의사와 도매가 동업하는 대형배송약국을 대약이 지오영 통하여 선점하지.. 앞으로 줄없는 놈은 약국할 생각도 하지마! 그리고 2014 신상신고는 대약하는거 봐가면서 해야겠다. 선택분업/면대약국/퀵서비스배송까지 이야기나오는데, 대약 잠자냐?? ㅉㅉ
      14.03.19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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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담제에 더 가깝다는 건 사실아닌가? UDCA들어간게 어디 우루사 뿐이가? 왜 대웅은 UDCA라고 하면 자기네 우루사뿐이라고 생각하는지...쯧쯧찾아보세요. 25밀리들어간 소화제 있으니...
      14.03.19 10:15:52
      0 수정 삭제 0 0
    • 간이 안좋으면, 얼굴에 기미가 끼일수도 있는가요?
      14.03.19 10:13:05
      0 수정 삭제 0 0
    • 그래야 장사꾼과 과학자가 구별되는 것이다. 적응증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잘쓰이고 있는 약을 까는게 말이되나? 우루사의 경우 UDCA 관련 논문 abstract만 읽어보아도 헛소리는 하지 않게 된다. 반상회 수준의 대화가 오가니 제약사가 약사를 우습게 안볼 수가 없다.
      14.03.19 10:09:25
      0 수정 삭제 0 0
    • 이담제가 간장약이냐 소화제냐 하는 논란이 웃기네..
      14.03.19 09:17:25
      1 수정 삭제 0 0
    • 1967년에 제처가 첫임신중독으로 밥도 못먹고, 얼굴에는 눈밑으로 기미가 끼었는데, 우루사(그때는 당의정)를 복용하고 밥도 잘먹고 기미도 없어젔어요. 그뒤로 부터 우루사가 참좋은약으로 생각하고 있고, TV프로에서 곰에대한 생태와 곰이 즐겨먹는 대나무잎과 죽순에대한 프로를 보고 더믿게 되었는데, 잘못인가요?
      14.03.19 08:54:43
      1 수정 삭제 0 0
    • 야국서 안녕~
      14.03.19 08:43:11
      4 수정 삭제 0 0
    • 약사는 개국과 동시에 "을"의 주홍글씨를 마빡에 새기고 힘들게 살고 있다.우리의 상전이 되어버린 일개 제약회사가 의사에겐 절대로 할수없는 일을 약사에겐 소송이란 무서운 족쇄를 걸어왔다.개인약사가 조직인 이들을 상대하기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만약 여기서 밀린다면 약사의 간을 본 무리들이 뻑하면 소송이란 무소불휘의 흉기로 약사들을 겁박할것이다.조찬휘 회장은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야 하며.필요하다면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본떼를 보여줘야 한다.
      14.03.19 08:17:04
      3 수정 삭제 1 0
    • 기업이윤에 약사들 깔아 뭉개는 대웅
      14.03.19 08:12:29
      0 수정 삭제 0 1
    • 수십년간 약국에서 약사들이 우루사를 피로회복제로 팔았는데. 껌약말대로라면.. 효능없는약을 약사들이 사기쳐서 팔았다는 말이된다.....대웅제약뿐만 아니라 약사들이 모두 껌약을 고소해야 한다.
      14.03.19 08:10:43
      4 수정 삭제 1 1
    • 이제 불매운동의 무서움을 보여줄게
      14.03.19 07:56:32
      10 수정 삭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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