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페브릭정(페북소스타트)과 한미약품 졸피드정(졸피뎀타르타르산염) 등이 함량별로 배수처방·조제 대상에 선정돼 이달부터 DUR 시스템으로 자동 점검받는다.

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디프렉신캡슐(염산플루옥세틴)은 함량별로 모두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면서 점검 대상에서도 빠졌다.

심사평가원은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심사 확정 대상인 경구제 1598개와 주사제 462개 등 총 2060개 품목 조합을 10일 공개했다.

해당 약제들은 자동 전산심사 대상으로, #DUR 시스템으로 요양기관에 정보 제공된다.

먼저 경구제 추가 품목을 보면, SK케미칼 페브릭정40mg(페북소스타트) 함량과 80mg 함량이 기존 미생산품목 생산 확인되면서 점검 대상에 추가됐다. 경보제약 에이스틴정1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과 20mg 조합은 고함량 신설로 점검을 받는다.

마더스제약 두울세틴캡슐30mg(둘록세틴염산염)과 60mg, 영일제약 크레바틴정5mg(로수바스타틴칼슘)과 10mg, 오스코리아제약 오코셉트정5mg(도네페질염산염)과 10mg, 신풍제약 테몰드캡슐20mg(테모졸로미드)과 100mg는 각각 저고함량이 신설되면서 자동점검 대상이 됐다.

한미약품 졸피드정5mg(졸피뎀타르타르산염)과 10mg, 환인제약 아리피졸정2mg(아리피프라졸)과 10mg, 동국제약 로수탄정5mg(로수바스타틴칼슘)과 1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하이드린캡슐250mg(히드록시우레아)과 500mg 함량은 각각 저함량이 신설되면서 배수처방 점검 목록에 추가됐다.

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디프렉신캡슐10mg(염산플루옥세틴)과 20mg 함량 모두 급여 삭제되면서 목록에서 빠졌다.

주사제의 경우 일동제약 알지크주사100mg(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2.5수화물)과 300mg 함량이 고함량 신설로 추가된 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로틴주(유로키나제)는 저고함량이 모두 급여에서 빠지면서 배수처방 점검 목록에서 삭제됐다.